시범경기 첫 피칭 맞아? “걱정 많이 했는데…” 사령탑 믿음에 부응한 송승기 [SS문학in]

이소영 2026. 3.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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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원정에서 SSG를 상대로 짜릿한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염경엽(58) 감독은 "첫 피칭인데도 스피드가 나쁘지 않았다"며 송승기에게 합격점을 줬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에서 12-7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승기 걱정을 많이 했다"며 "첫 피칭인 점을 고려하면 스피드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김광삼 코치가 잘 준비시킨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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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SG전 12-7 승리
선발 송승기 3.1이닝 2실점
2홈런 포함 12안타
LG 송승기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문학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송)승기 걱정 많이 했는데…”

LG가 원정에서 SSG를 상대로 짜릿한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염경엽(58) 감독은 “첫 피칭인데도 스피드가 나쁘지 않았다”며 송승기에게 합격점을 줬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에서 12-7 승리를 거뒀다. 이날 타선은 홈런 2개 포함 12안타를 기록, SSG 마운드를 공략했다.

무엇보다 마운드가 제 몫을 해낸 게 크다. 선발 송승기는 3.1이닝 1홈런 1볼넷 2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초까지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는데, 4회말 최정에게 동점포를 허용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LG 송승기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문학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불펜도 힘을 보탰다. 이우찬-유영찬을 제외한 김영우(0.2이닝) 장현식-우강훈-함덕주(1이닝)가 총 5실점을 했지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승기 걱정을 많이 했다”며 “첫 피칭인 점을 고려하면 스피드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김광삼 코치가 잘 준비시킨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송승기는 속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를 섞어 던지며 SSG 타선을 요리했다. 최고 구속은 146㎞를 찍었다.

이어 “(이)우찬이와 (장)현식이도 시즌에 맞춰서 빌드업이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 오스틴이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 5회초 무사1루 좌월홈런을 날린 후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문학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타선에서는 2안타 1타점을 올린 문성주와 2안타 3타점 경기를 펼친 오스틴 딘이 돋보였다. 염 감독 역시 “(문)성주와 오스틴의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타선을 이끌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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