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더 잘 될 수 있다" 17연패 젊은 피에 믿음 준 사령탑에 화답 "스트라이크 존 주위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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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화끈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마운드를 앞세워 KT 위즈를 완파했다.
키움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1대4 대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키움 설종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투타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전반적으로 공수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경기"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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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화끈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마운드를 앞세워 KT 위즈를 완파했다.
키움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1대4 대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키움 설종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투타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전반적으로 공수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경기"라고 총평했다.
가장 먼저 선발 투수로 나서 공격적인 피칭으로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김윤하의 투구 내용을 칭찬했다. 설 감독은 "선발 김윤하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공 없이 정해진 투구 수 내에서 3이닝을 잘 책임져 줬다"며 안정적인 제구력과 공격적 피칭에 합격점을 줬다.

이날 경기 전 설 감독은 지난해까지 17연패에 빠져 있는 김윤하에 대해 "지난해 고생을 많이 했지 않나.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본인 것을 열심히 보여준다면 하루빨리 연패를 끊고 더 잘할 수도 있다. 오늘 선발로 내정하기 전에 많은 얘기를 나줬다. 일단 결과는 나중 문제고 할 수 있는 거 편하게 한번 해보자고 했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타선 역시 11점을 뽑아내며 화답했다. 설 감독은 "타선 전반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며 특히 "경기 후반 대타로 기용된 선수들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타점을 만들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주전뿐만 아니라 백업 자원들의 실전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실험을 마치고 실전 점검에 돌입한 첫날,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둔 키움은 다가올 개막전에 언더독 다크호스로 기대감을 높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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