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 “전남의 선택 광주로···교육 대전환 흐름 만들 것”

한경국 2026. 3. 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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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전남으로 확장해 교육 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습니다."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오늘 오전 전남에서 모인 교육 혁신의 열망을 무겁게 받들어 광주에서 다시 출발한다"며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전남으로 확장해 광주·전남 교육 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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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교육감 출마 선언
“시민 협치 기반한 교육 모델 구축”
장관호(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한경국기자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전남으로 확장해 교육 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습니다.”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오늘 오전 전남에서 모인 교육 혁신의 열망을 무겁게 받들어 광주에서 다시 출발한다”며 “전남의 선택을 광주로 잇고 광주의 에너지를 전남으로 확장해 광주·전남 교육 대전환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의 교육 상황에 대해 장 후보는 학교폭력, 기초학력 저하, 사교육 의존 심화, 교육 행정 불신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는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통합교육감으로서 교육 체제 전환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인성과 실력이 공존하는 ‘삶을 위한 교육’,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 특권과 비리 없는 ‘청렴한 교육 행정’, 모두가 주인 되는 ‘참여형 협치 실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통합 모델 구축’ 등 5대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25년간의 교사 생활과 교육 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이 달라지는 교육, 모두의 이름이 불리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새로운 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장 후보는 단일화 경선 방식에 반발하며 불참한 김해룡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공천위원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장 후보는 “후보 대리인단이 여러 차례 모여 룰을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라며 “여론조사 90%와 선거인단 10%의 큰 틀 안에서 지지율 조사 방식과 환산 비율을 놓고 후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천위가 제시한 5대 5 중재안을 상대 후보가 거부하면서 공천위 룰에 따라 단일 후보가 확정된 것”이라며 이번 갈등의 원인을 교육적 철학보다는 ‘선거 공학적 측면’의 차이로 진단했다.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인 정성홍 후보와의 2차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장 후보는 “정 후보와는 과거 활동을 함께하며 교육 정책과 방향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해 왔다”며 “특별시 교육감의 권한이 개인의 권력이 되지 않으려면 탄생 과정부터 시민사회 세력의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만간 전남·광주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위해 정 후보와 충분히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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