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8명 관중 앞에서 이어진 시범경기 무패, 경기 내용 만족한 김태형 감독 “김진욱 공격적 피칭 + 야수들 집중력 좋았어” [MD부산]

부산=김희수 기자 2026. 3.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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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부산 김희수 기자] 김태형 감독이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러진 2026 신한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르 10-3으로 꺾고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회 말에 일찌감치 7점 차 리드를 챙기며 주도권을 휘어잡았고, 이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놓치지 않았다.

승장 김태형 감독 역시 경기 내용이 만족스러웠다. 김 감독이 가장 먼저 언급한 선수는 김진욱이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진욱은 존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공략하며 5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인상적인 피칭이었다.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김 감독은 “김진욱이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수 관리에 성공했고, 효율적으로 이닝을 이끌어줘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며 김진욱의 피칭을 칭찬했다. 덧붙여 “이어 나온 불펜들도 자기 역할을 다해주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최준용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며 김진욱의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도 함께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초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2회 빅 이닝의 화룡점정이었던 윤동희의 홈런이 빛났다.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윤동희의 홈런과 함께 야수들의 집중력으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경기 운영을 어렵지 않게 가져갈 수 있었다”며 초반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린 타자들도 치켜세웠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이날 사직야구장에는 총 2,368명의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다.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응원 열기가 정규시즌 못지않았다.

김 감독은 “평일임에도 선수들에게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불어 넣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 남은 시범경기 준비 잘해서 올 시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롯데의 시범경기 상승세가 계속해서 심상치 않다. 내일(20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무패 행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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