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며칠 만에 청년 2명 사망…영국 대학교 덮친 ‘치명적 세균’의 정체 [현장영상]
최상철 2026. 3. 19. 15:53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 20건이 집단 발생했으며 그중 2명이 사망했다고 BBC 방송 등이 현지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현지 시각 18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뇌수막염 의심 사례 20건이 보고됐고 이 중 9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확진 사례 중 6건은 치명적인 'B형 수막구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집단 발병은 켄트주 캔터베리 지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젊은 층에 집중됐으며, 21세 대학생과 18세 고등학생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영국 보건 당국은 초기 확진자 15명 가운데 11명이 지역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특정 나이트클럽 파티에 참석했던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뇌수막염이 코로나19나 독감보다 전파력이 약하다는 점에서 이번 집단 발병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비상에 걸린 보건 당국은 해당 클럽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항생제 2천5백 회분을 예방 조치로 긴급 투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발생한 켄트대 캠퍼스 기숙사 거주 학생 등 최대 5천 명을 대상으로 표적 예방접종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이 이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뒤인 지난 15일 저녁에야 대중에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태를 축소하고 늑장 공개를 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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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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