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와 외국인 교체 초강수' 2m4 쿠바 국대 영입…대한항공, 5번째 통합 우승 진심이다

김민경 2026. 3.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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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통합 우승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대한항공은 19일 "외국인 러셀 선수의 교체선수로 쿠바 남자 배구 국가대표 아포짓스파이커 호세 마쏘 선수를 영입한다"고 알렸다.

헤난 대한항공 감독은 "마쏘가 쿠바 국가대표팀 아포짓스파이커로서 활약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팀 시스템에 이른 시일 내에 적응하도록 훈련하여 팀의 최종 목표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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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호세 마쏘. 사진제공=대한항공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대한항공이 통합 우승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새 외국인 아포짓스파이커 호세 마쏘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외국인 러셀 선수의 교체선수로 쿠바 남자 배구 국가대표 아포짓스파이커 호세 마쏘 선수를 영입한다"고 알렸다.

등록명은 마쏘, 등번호 99번을 달고 대한항공의 2년 만의 왕좌 탈환을 위해 챔피언결정전부터 나설 예정이다.

러셀은 지난 시즌 말 대한항공에 합류, 올 시즌까지 주전 아포짓스파이커를 맡았다. 강력한 서브와 공격력으로 대한항공의 정규시즌 1위 달성에 기여했으나 시즌 후반부 경기력 저하 및 부진한 모습이 이어져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마쏘는 2023년부터 쿠바 국가대표로 활동한 검증된 공격수다. 2024~2025시즌에는 독일리그(VfB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미들브로커로 활약하며 리그 최우수 미들프로커상을 수상했고, 2025~2026시즌은 이란 리그 파이칸 팀에서 아포짓스파이커로 활약하고 있었다.

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의 경기, 대한항공 러셀이 득점을 성공한 후 기뻐 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2.18/
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의 경기, 대한항공 정지석이 블로킹을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2.18/

대한항공은 러셀의 부진에 고민이 깊던 차에 마쏘와 접촉,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승부수를 던졌다.

마쏘는 2m4에 이르는 큰 키가 장점. 스파이크 타점과 블로킹 높이가 우수해 2025년 V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을 당시 복수 구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헤난 대한항공 감독은 "마쏘가 쿠바 국가대표팀 아포짓스파이커로서 활약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팀 시스템에 이른 시일 내에 적응하도록 훈련하여 팀의 최종 목표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대한항공은 정규시즌 23승12패 승점 69점을 기록, 2시즌 만에 현대캐피탈을 2위로 밀어내고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 후 2023~2024시즌까지 V리그 역대 최초로 4년 연속 달성하는 대업을 썼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은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3패로 무릎을 꿇어 왕좌를 내줬다. 마쏘와 함께 구단 역대 5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대한항공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호세 마쏘. 사진제공=대한항공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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