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발표…10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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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는 제27회 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경쟁 부문은 영화감독의 첫번째 혹은 두번째 장편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고승현)'은 영화제 경쟁 부문에선 쉽게 찾기 힘든 연애담을 주제로 하기도 하며 '잔인한 낙관(신목야)' '키노아이(김경계·이정원)' 등은 각각 미술작가와 영화감독을 필름의 가운데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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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국제영화제는 제27회 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작 10편 중 일부의 스틸컷이다.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공순이' '흘려보낸 여름' '입춘'.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newsis/20260319154331878ngtl.jpg)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는 제27회 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경쟁 부문은 영화감독의 첫번째 혹은 두번째 장편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석달간 접수된 경쟁작들은 모두 153편이다.
공모작 중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모두 10편이다. 이 중 극영화는 6편, 다큐멘터리 장르는 4편이다.
접수 작품을 심사한 문석·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는 출품작에 대해 "그동안 영화제에서 자주 보인 여성 및 성소수자, 노동 인권 등의 주제들이 올해는 그 존재감이 미약했다"며 "다만 그런 사회를 투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가족에 대한 영화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처럼 이번 선정작 중 '잠 못 이루는 밤(소성섭)' '흘려보낸 여름(이선연)' '입춘(최수빈)' 등의 작품이 가족의 정체성을 영화를 통해 묻거나 가족의 의미와 가족이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를 찾아가는 작품 등이 선정됐다.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고승현)'은 영화제 경쟁 부문에선 쉽게 찾기 힘든 연애담을 주제로 하기도 하며 '잔인한 낙관(신목야)' '키노아이(김경계·이정원)' 등은 각각 미술작가와 영화감독을 필름의 가운데로 배치했다.
다큐멘터리 장르의 약진도 돋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선정된 다큐멘터리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고 눈에 띄게 활기찬 모습들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공순이(유소영)'과 '회생(김면우)' 등은 감독의 어머니의 이름을 제목에 배치하거나 감독 자신과 함께 일한 아버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또 법정에서 '비인간 인격체'라고 인정받은 오랑우탄 '산드라'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오랑(하시내)', 음화의 요소를 역사·사회적 맥락에서 탐구하는 '음화(오지현)' 작품 등도 이번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영화제 심사는 최근 언저리의 한국 영화산업의 풍경을 들여다보는 일과 비슷하다. 출품작 경향은 지난 몇 해의 영화산업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며 "아직 어려운 상황의 독립영화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작품을 보내준 제작자와 배우들에게 경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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