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전 요구 경남인재개발원…함안·함양 이어 이번엔 의령

이정훈 2026. 3.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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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 있는 도 산하기관인 경남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또 나왔다.

19일 열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권원만(의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재개발원을 의령군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춘덕(비례대표) 의원은 지난해 5월 제423회 임시회 기간 경남 18개 시군 중 도 산하기관이 1곳도 없는 함양군으로 인재개발원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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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만 의원 "빠른 속도로 소멸하는 의령군으로 옮겨야" 5분 발언
인재개발원 의령 이전 필요성 설명하는 권원만 의원 [경남도의회 유튜브 영상 캡처]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있는 도 산하기관인 경남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또 나왔다.

19일 열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권원만(의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재개발원을 의령군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인구가 2만5천명에 불과한 의령군은 경남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소멸하는 지역이다"며 "인재개발원을 의령으로 이전하는 것이 지역 균형발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즉시 실행가능한 정책이다"고 밝혔다.

그는 "의령은 경남 중심부에 있어 도내 전 지역에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한 지역이다"며 "필요한 것은 경남도의 의지다"며 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도의회에서 인재개발원 이전 요구는 이전에도 수차례 나왔다.

조인제(함안2) 의원은 올해 1월 임시회 기간, 남해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인 함안군으로 인재개발원을 이전해야 한다고 5분 발언했다.

이춘덕(비례대표) 의원은 지난해 5월 제423회 임시회 기간 경남 18개 시군 중 도 산하기관이 1곳도 없는 함양군으로 인재개발원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재개발원은 1988년 경남도청과 가까운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서 개원했다.

도는 2015년 12월 옛 진주의료원 건물에 서부청사를 개청하면서 인재개발원을 함께 옮겼다.

그러나 인재개발원이 서부청사 4∼6층에 더부살이를 해 좁은 강의실, 주차난 등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어 이전 요구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조영명(창원13) 의원은 창원시 5개 경찰서 중 창원중부경찰서·창원서부경찰서·마산중부경찰서·마산동부경찰서 명칭을 행정구역 명칭에 맞춰 창원성산경찰서, 창원의창경찰서, 마산합포경찰서, 마산회원경찰서로 각각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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