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여왕 향한 첫 여정, 22일 제29회 동아일보배(L) 개최

김성진 기자 2026. 3.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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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3세 이상 암말이 자웅을 겨룬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2일 제7경주로 제29회 동아일보배(L, 1,800m, 혼OPEN, 3세 이상 암, 순위상금 3억원)가 펼쳐진다.

동아일보배는 퀸즈투어 S/S(Spring/Summer) 시리즈 3개 관문 중 첫 번째 경주다.

국산과 외산을 포함한 3세 이상 암말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주요 대상경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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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상 국산 외산·암말 대상경주
퀸즈투어 S/S 시리즈 중 첫 번째 관문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3세 이상 암말이 자웅을 겨룬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2일 제7경주로 제29회 동아일보배(L, 1,800m, 혼OPEN, 3세 이상 암, 순위상금 3억원)가 펼쳐진다.

동아일보배는 퀸즈투어 S/S(Spring/Summer) 시리즈 3개 관문 중 첫 번째 경주다. 국산과 외산을 포함한 3세 이상 암말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주요 대상경주다. 해당 시리즈는 상반기 최강 암말을 가리는 대표 무대로, 각 관문 성적을 통해 최종 챔피언이 결정되는 만큼 매 경주마다 높은 경쟁 강도를 보인다. 특히 첫 관문인 동아일보배는 시리즈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이번 경주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력 암말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이 예고된다.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온 마필과 강력한 우승 후보, 디펜딩 챔피언과 신흥 전력이 맞붙으며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경주에 나서는 주요 출전마 4두를 짚어본다.

▲ [서울] 글라디우스(20전 6/5/3, 레이팅 104, 한국, 암, 5세, 부마: 보이즈앳토스코노, 모마: 사제불이, 마주: 김기종, 조교사: 강성오, 기수: 임기원)
글라디우스. /한국마사회 제공

지난해 동아일보배 우승마 '글라디우스'가 또다시 출전 소식을 알렸다. 꾸준히 5위 이내 성적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추입형 전개를 펼친다. 다만 지난해 동아일보배 우승 이후 대상경주 우승 경험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요소로 지적된다. 최근 출전한 대상경주는 바깥으로 기대거나 출발 시 불안한 모습 등 주행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한 강성오 조교사의 노련한 관리와 말의 컨디션, 주로 적응력 등에 따라 충분히 기량을 회복할 수 있다는 평가다.

▲ [부경] 보령라이트퀸(17전 4/1/4, 레이팅 80, 한국, 암, 4세, 부마: 록밴드, 모마: 야호프레즈, 마주: 최원길, 조교사: 김길중, 기수: 서승운)
보령라이트퀸. /한국마사회 제공

'보령라이트퀸'은 단 한 차례를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데뷔 초 일반 경주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중·장거리 대상경주를 중심으로 활약을 이어가며 대상 경주 모두 3위 이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원정 무대에서도 모두 우승하며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마 '록밴드' 역시 장거리에서 활약한 바 있어 혈통적 기대치가 높다. 경주 전개는 중·후미권에서 체력을 안배한 뒤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추입에 나서는 전략을 주로 구사한다.

▲ [부경] 에이스하이(11전 5/5/0, 레이팅 86, 한국, 암, 4세, 부마: 레볼루셔너리, 모마: 모네플라잉, 마주: 투애니포, 조교사: 하무선, 기수: 최시대)
에이스하이. /한국마사회 제공

복승률(2위 이내) 90.9%를 기록 중인 최상위권 전력이다. 지난해 11월 브리더스컵 퀸에서 이번 경주 출전마들과 맞붙어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1월 1등급으로 승급한 뒤 치른 일반경주에서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대상경주 무대를 향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4세에 접어들며 전성기에 들어선 모습으로 완성형 전력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령라이트퀸'에게 통산 2승 1패로 앞서 있다.

▲ [서울] 오늘도스마일(9전 6/2/1, 레이팅 88, 한국, 암, 4세, 부마: 페더럴리스트, 모마: 히트스윕, 마주: (주)나스카, 조교사: 문병기, 기수: 마이아)
오늘도스마일. /한국마사회 제공

선행 전개를 주로 펼치며 이번 경주에서도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작전에 나설 전망이다. 직선 주로에서 체력 저하로 아쉽게 우승을 내준 경험이 있다. 그동안 단거리 중심으로 활약한 만큼 1800m 거리에서는 체력 안배가 최대 관건이다. 연승률(3위 이내) 10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대상경주 우승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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