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형님, 4~5년 더 뛰어도 되겠네요”···휴스턴전 30점+야투율 92.9% 괴력에 듀란트도 ‘엄지’

“4~5년은 더 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케빈 듀란트(38·휴스턴)가 르브론 제임스(42·LA 레이커스)의 맹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불혹을 훌쩍 넘긴 제임스에게 4~5년은 더 활약해도 될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제임스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펼쳐진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34분간 뛰며 30득점을 올리며 팀의 124-116 승리를 이끌었다. 7연승을 질주한 레이커스는 44승 25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반면 휴스턴은 2연패를 당하며 41승27패로 서부 5위에 머물렀다.
레이커스는 40점·10어시스트로 활약한 루카 돈치치와 제임스의 쌍포 활약 속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제임스의 나이를 잊은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필드골 14개 중 13개를 성공시키고, 3점슛 2개 중 2개를 넣는 놀라운 슛감을 자랑했다. 야투율 92.9%는 그의 긴 커리어 중 공동 1위에 해당한다. 제임스는 마이애미 소속이던 2013년 샬럿을 상대로 슈팅 14개 중 13개를 성공하며 31득점을 올린 적이 있다. 무려 13년 만에 다시 신기의 슛감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30득점 이상을 올리고 야투 성공률 90% 이상을 기록한 NBA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제임스는 이날 덩크슛을 6개나 기록하며 변함없는 탄력을 보였다. 그는 2017-18 시즌 이후 한 경기 최다 덩크슛을 터뜨릴 만큼 힘과 에너지를 보였다.
이런 제임스를 향해 이날 18점에 머문 휴스턴 에이스 듀란트는 혀를 내둘렀다. 제임스는 경기 후 담담하게 “몸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백투백 경기가 있어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베테랑 레전드가 시즌 후반기에 더욱 힘을 내면서 레이커스의 챔피언 도전 희망도 커지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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