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살랑···숲에서 숨 고르다

최소원 2026. 3.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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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숲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남도에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숲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휴양림이 있어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성군 웅치면에 자리한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해 자연과 인공 숲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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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곡성치유의숲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숲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남도에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숲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휴양림이 있어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개인 힐링을 찾는 이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휴양림들을 소개한다.

*계곡에서 솔바람 맞으며 힐링

국립곡성치유의숲

곡성군 청계동 계곡에 자리한 국립곡성치유의숲은 2021년 문을 열고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악산 청계동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서 방문객들은 심신 안정과 면역력 증진을 경험할 수 있다.

856㎡ 규모의 치유센터는 강당, 체험실, 야외 족욕장, 치유북카페, 건강측정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족욕과 맨발 걷기, 공예 체험은 물론 수면 건강과 집중력 향상, 감성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청계동 계곡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의 야외 족욕시설과 무장애 산책로, 폭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개인과 단체 모두 가능하며, 2시간 기준 1만 원의 참가비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천혜의 산림 속 생태 체험

백운산 자연휴양림

광양시 옥룡면에 위치한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1천222m의 백운산 기슭에 자리했다. 2000년 개장해 원시림과 삼나무·편백 등의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산막과 황토방, 종합숙박동, 산림욕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2㎞에 달하는 황토길은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해 현대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생태숲(63㏊)은 자생식물 보존과 체험, 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영상체험관과 생태체험관에서는 백운산과 섬진강의 자연을 축소한 공간에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데크와 쉼터, 생태연못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주변에는 선각국사 도선이 수도하던 옥룡사지와 7천여 그루의 초봄 동백꽃 군락도 위치해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장산 자연휴양림

*호남의 삼신산에서 맞는 자연

국립방장산 자연휴양림

장성군 북이면에 위치한 방장산 자연휴양림은 노령산맥의 줄기로 울창한 산세를 자랑하며, 신비로운 구름 속 풍경과 함께 서해바다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한다.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집, 산책로, 등산로,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익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와 개인 모두에게 적합하다.

방장산은 백제시대의 ‘방등산가’ 전설의 현장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였던 김대건 신부의 은거지로서 역사적 의미도 지니며, 소나무와 편백, 참나무류가 우거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숲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창 방면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벽오봉 능선에 오르면 호남의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어드벤처

제암산 자연휴양림

보성군 웅치면에 자리한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해 자연과 인공 숲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야영장과 숲속의 집, 현대식 콘도의 제암휴양관, 회의실 등을 갖춰 가족 여행뿐 아니라 워크숍과 세미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곳의 대표 체험 시설인 ‘숲속어드벤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무와 로프, 목재 구조물로 연결된 코스를 통해 공중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용 짚라인을 통해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스릴을 경험할 수 있으며, ‘더늠길’ 무장애 데크로드를 걸으며 편백숲과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8년에는 무장애 관광으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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