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KIMES 2026’서 국산 이동형 혈액투석 솔루션 공개…의료기기 국산화 선도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6. 3.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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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이동형 혈액투석 관련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노펙스 인공신장영업본부 강창호 본부장은 "혈액투석은 인명과 관련된 핵심의료 분야이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대학의 도움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의료기기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우수한 제품의 시장진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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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이동형 인공신장기. [시노펙스]
시노펙스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이동형 혈액투석 관련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시노펙스는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성과 홍보관에 대표 기업으로 초청됐다. KMD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국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구다. KMDF는 지난 6년(2020~2025년)간 주요 성과를 창출한 11개 기업 중 하나로 시노펙스를 선정했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KMDF의 초청을 받아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로 진행된 △이동형 인공신장기(HD) △혈액여과기 △이동형 인공신장기용 정수기 등을 전시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임상 지원) 및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팀(학술 지원)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해 왔다.

제품별 상용화 단계도 순조롭다. 핵심 제품인 ‘이동형 인공신장기’는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며 ‘이동형 인공신장기용 정수기’는 이미 품목허가를 획득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혈액여과기’는 식약처 품목허가 완료 후 국내 대학병원과 혈액투석 센터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등재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시노펙스 인공신장영업본부 강창호 본부장은 “혈액투석은 인명과 관련된 핵심의료 분야이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대학의 도움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의료기기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우수한 제품의 시장진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혈액투석 관련 시장 규모는 보험수가 기준 약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시노펙스가 주력하는 혈액여과기, 인공신장기, 정수기 등 핵심 장비 시장은 약 1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며 현재 대부분 외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어 이번 국산화 성과가 수입 대체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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