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만한게 없네" 돌아온 회원들…대표도 배송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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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직접 새벽 배송 업무에 뛰어들며 소비자와 정부 신뢰 회복에 나섭니다.
최나리 기자, 쿠팡이 유출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네요?
[기자]
데이터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주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828만여 명으로 유출 사태 직후와 비교하면 불과 2.8% 적은 규모입니다.
사태 이후 쿠팡을 이탈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용자 수는 2천600만 명대로 떨어졌는데요.
200만 명 이상 다시 쿠팡으로 돌아온 셈입니다.
사태 이후 이커머스들이 빠른 배송 등 고객 혜택을 경쟁적으로 확대했지만 로켓배송 시스템의 편의성에는 아직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앵커]
쿠팡이 쇄신 의지를 거듭 내비치고 있죠?
[기자]
로저스 대표는 오늘(19일) 오후부터 내일(20일) 새벽까지 여당 의원과 함께 새벽배송 업무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쿠팡은 '99원 생리대'를 내놓으며 정부 물가 안정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지난달 최대 5만 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 데 이어 최근 가격이 급등한 돼지고기 등 축산물 할인전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만 무료배송 주문 금액 기준을 높이면서 보다 폭넓은 소비자 혜택에 대한 주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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