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 1400만 돌파 앞두고 “점점 버거워진다”

문영규 2026. 3. 19.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400만을 앞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점점 버거워진다"는 심경을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18일 MBC 방송 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4'에 배우 유해진과 함께 출연해 "140만 명도 겨우 상상하는 판인데 1400만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진행자 손석희가 방송 이틀 전 녹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1400만 가까운 스코어가 나올 것 같다. 그 숫자는 상상 못하셨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4’ 갈무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400만을 앞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점점 버거워진다”는 심경을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18일 MBC 방송 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4’에 배우 유해진과 함께 출연해 “140만 명도 겨우 상상하는 판인데 1400만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진행자 손석희가 방송 이틀 전 녹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밝히면서 "1400만 가까운 스코어가 나올 것 같다. 그 숫자는 상상 못하셨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같이 말했다.

손석희가 “현재 스코어로 우리나라 영화 중 역대 5위, 외화를 합쳐도 7위다. 1500만이 넘으면 우리나라 영화 중에선 3, 4위”라고 하자 장 감독은 “3위”라고 바로 답했다.

손석희가 “그걸 다 계산하고 계시는 군요”라고 하자 그는 “아무래도 누리꾼들이 올려주셔서 자꾸 보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유해진은 최근 관객 수가 늘면서 자중하려고 하는 편인데 장 감독은 즐기는 편이라고 하자 장 감독은 “좋은 기사나 그런 게 나오면 보라고, 같이 즐기자고 보낸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그는 “유해진은 그런 (흥행의) 경험이 되게 많다. 그런 경험들 속에서 유해진 씨가 점점 갖고 있는 게 이런 때일 수록 마음을 가라앉히고(자중하는) 그런 것 같다, 그게 본인이 편안하신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슬슬 유해진 씨가 말씀하신 게 어떤 의미인지 알겠더라”라며 “점점 더 버거워진다, 내 깜냥으로는”이라고 덧붙였다.

“말조심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지 않느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무척 그렇다, 요즘에는 이분(유해진)도 관리 감독을 하지만 집의 김은희 작가도 ‘어디 가서 말조심하고, 오빠 행동 하나하나도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한다, 저쪽에서는 투자 배급사에서 감시자들이 다섯 분이 와 계신다, 많은 지인이 이런 때인 수록 말조심하라, 이런 얘기들을 한다”고 말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개봉 31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지난 15일 1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43일차인 이날 기준 관객수는 1385만으로 1400만을 목전에 뒀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