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 갤러웨이’ 통합 우승 위해 외국선수 교체, LG 조상현 감독 “다양한 공격 옵션 가져갈 수 있어”

조영두 2026. 3.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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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통합 우승을 위해 남은 시즌을 갤러웨이와 함께 한다.

LG 조상현 감독은 "에릭보다 좀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가볼까 생각한다. 팝아웃 해서 슈팅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스페이싱에 더 유리하다. 에릭과 다른 스타일의 유형을 영입했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한국이 처음이라 적응 문제도 있다. 코치들, 구단과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선택했다. 당분간의 심플한 플레이를 주문해야 될 것 같다"며 갤러웨이를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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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LG가 통합 우승을 위해 남은 시즌을 갤러웨이와 함께 한다.

창원 LG는 16일 외국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마이클 에릭과 결별하고 카이린 갤러웨이를 새 2옵션으로 영입한 것. 신장 203cm의 갤러웨이는 2020년부터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뛰었다. 올 시즌에는 NBL(호주프로농구) 케언스 타이판스 소속으로 35경기에서 평균 22.3분을 뛰며 7.9점 4.5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LG가 갤러웨이를 선택한 이유는 확실하다. 활동 범위가 골밑에 한정된 에릭과 달리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아셈 마레이가 뛸 때와 또 다른 공격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

LG 조상현 감독은 “에릭보다 좀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가볼까 생각한다. 팝아웃 해서 슈팅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스페이싱에 더 유리하다. 에릭과 다른 스타일의 유형을 영입했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한국이 처음이라 적응 문제도 있다. 코치들, 구단과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선택했다. 당분간의 심플한 플레이를 주문해야 될 것 같다”며 갤러웨이를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LG는 마레이와 칼 타마요가 팀의 중심이다. 특히 공격에서는 타마요가 사실상 1옵션이다. 타마요 역시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한 전천후 포워드 자원. 하지만 마레이나 에릭과 뛸 경우 골밑 공간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갤러웨이와 조합을 맞춘다면 서로 내외곽을 오가며 플레이 할 수 있다.

“타마요가 포스트업을 할 때 마레이나 에릭이 있으면 공간이 좁다. 갤러웨이를 외곽으로 빼면 스페이싱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갤러웨이에게 팝아웃 해서 던지는 옵션도 구상 중이다. 타마요 말고 갤러웨이를 4번(파워포워드)로 기용해서 (박)정현이와 같이 써볼까도 생각하고 있다.” 조상현 감독의 말이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올 시즌도 정규시즌 1위(33승 15패)로 순항 중이다. 공동 2위 서울 SK, 안양 정관장(이상 30승 17패)과의 격차는 2.5경기 차이. 정규시즌 우승이 유력한 상황. 갤러웨이가 빠르게 팀에 녹아든다면 정규시즌과 더불어 플레이오프까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조상현 감독은 “갤러웨이와 패턴, 수비 연습을 해야 된다. 얼리 오펜스도 다시 점검해보려고 한다. 중요한 건 국내선수들 특성을 알아야 한다. 성향을 파악해야 수비할 때 도움이 된다. 마레이나 타마요가 옆에서 알려줄 거라 생각한다. 외국선수 교체로 판을 바꿀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마레이 중심으로 가되 갤러웨이를 적절하게 기용해보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LG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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