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3선’ 출마…“새 대구시장과 2028년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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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종료를 하루 앞둔 19일 세 번째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제가 더 이상 그만할 일이 있더라도 추진해야 한다"며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대구)시장이 나오면 2028년 국회의원 총선때 통합하자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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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 제시…산업·공간·삶 구조 전면 혁신
20일 예비후보 등록,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원회장에 경주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종료를 하루 앞둔 19일 세 번째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20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3 지방선거전을 본격화한다. 또 20일 예비경선에서 선출될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1명과 결선을 치른다. 후원회장은 경주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3선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35분 가량 가졌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환 전환의 시기에 서 있고, 수도권은 과밀과 경쟁 속에서 흔들리고, 지방은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더 늦기 전에 국가 발전의 축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누구보다 앞장서 온 만큼 경북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여는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3선 도지사 핵심 전략으로는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통합신공항과 영일만 중심의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경북 투자청 설립과 100조 원 투자유치, AI 중심 첨단 산업 재설계, 북부권 첨단산업 기반 확장 균형발전 전략, 농업대전환, '먹고 놀고 즐기는' 일자리 창출, 어르신 건강급식, 온종일 돌봄 , 산불 피해지역 미래형 공간 재창조 등이다.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해 이 지사는 "여의도에서 보수 정치의 아성이 흔들리면서 대구경북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고, 경북이 시작한 지방시대 대전환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신공항 조기건설과 행정통합에 대한 강한 집념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 지사는 "신공항 개항이 부산 가덕도 공항에 비해 1년이라도 늦어지면 우리가 (미국발, 유럽발) 노선잡기가 매우 어렵다"며 "계획대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번(선거)에 어느 시장이 (당선)되더라도 (경북과)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국회 법사위 보류로 수포로 돌아간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서는 "통합은 이번에 무산되더라도 포기하면 안되고, 대구경북이 덩치를 키워 중앙에서 권한 이양을 받고 해야 한다"며 "재정 5조 원 준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큰 것이며 도청신도시는 물론 북부지역이 확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제가 더 이상 그만할 일이 있더라도 추진해야 한다"며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대구)시장이 나오면 2028년 국회의원 총선때 통합하자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저는 그것(통합)만 하면 지역 발전이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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