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에 사파리·불꽃쇼·서커스까지" 에버랜드 튤립축제 20일 개막

정순민 2026. 3. 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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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꽃들과 함께 싱그러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20일 개막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종 약 120만송이 봄꽃을 활용한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규모 튤립 정원과 함께 사파리월드 리뉴얼, 불꽃쇼,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더해져 역대급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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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화사한 튤립이 팔레트처럼 끝없이 펼쳐진 '인피니티 튤립가든'. 에버랜드 제공

봄을 대표하는 꽃들과 함께 싱그러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20일 개막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종 약 120만송이 봄꽃을 활용한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규모 튤립 정원과 함께 사파리월드 리뉴얼, 불꽃쇼,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더해져 역대급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마이 스프링 팔레트(My Spring Palette)’ 콘셉트로 꾸며져 다채로운 색감의 봄꽃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는 튤립 식재 면적을 확대하고 정원 연출을 강화해 더욱 화려한 경관을 선보인다. 대형 LED 스크린 영상과 실제 화단이 연결되는 ‘리얼 인피니티 튤립가든’이 조성돼 관람객들은 마치 네덜란드 튤립 정원에 들어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간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나이트 튤립가든’도 운영한다. 영국 설치미술가 브루스 먼로와 협업한 가든 라이팅 연출을 통해 광섬유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개장 전 입장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튤립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온실 라운지에서는 컬러링 체험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튤립 모양 디저트와 봄 시즌 메뉴, 관련 굿즈도 판매된다. 에버랜드 하늘정원길도 같은 날 개방돼 은은한 매화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캐나다 제작진이 참여하는 새로운 서커스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 에버랜드 제공

한편 내달 1일 재개장하는 사파리월드는 동물 생태 중심으로 리뉴얼된 새로운 환경을 선보인다.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서식지 콘셉트에 맞게 조성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관람객은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보다 쾌적하게 사파리월드를 탐험할 수 있다.

같은 날 개막하는 야간 공연 ‘빛의 수호자들’은 불꽃, 드론,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멀티미디어 쇼로 약 20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 문화공연에 참여했던 양정웅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기존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형 드론을 활용한 캐릭터 연출과 퍼포먼스가 새롭게 추가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실내 공연장에서는 캐나다 글로벌 서커스 제작사 '엘로와즈'와 협업한 서커스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가 하루 두 차례씩 열린다. 태양의서커스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글로벌 제작진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곡예와 영상, 음악이 결합된 약 40분간의 무대로 구성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튤립축제는 꽃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봄 시즌 대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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