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C-Lab 18기’ 모집…AI 전환·신산업 스타트업 키운다

김명환 기자 2026. 3. 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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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인공지능 전환(AX)과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AX 트랙은 기존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는 기술 기반 기업을, 미래 신산업 트랙은 로봇·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C-Lab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술기업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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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트랙 신설로 산업 전환 가속…최대 3천만 원 지원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가 인공지능 전환(AX)과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는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8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C-Lab'은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을 지역 창업 생태계에 접목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으로 2014년 시작 이후 17개 기수에서 231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이번 18기는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미래 신산업 트랙'에 더해 'AX 트랙'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AX 트랙은 기존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는 기술 기반 기업을, 미래 신산업 트랙은 로봇·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 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AX 트랙 7개사와 미래 신산업 트랙 8개사 등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기업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과 보육공간 입주 연계, 삼성전자 'C-Lab Outside' 추천, 투자 및 TIPS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대구 C-Lab은 그동안 누적 매출 1조683억 원, 신규 고용 4천57명, 투자 유치 5천112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중 라피끄는 150억 원 투자 유치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망고슬래브·웰트·일만백만·포네이처스 등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9일 오후 4시까지 대구창업허브(DASH)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C-Lab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술기업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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