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1인당 10만원씩 생활지원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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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모든 도민이 1인당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받게 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국제 정세 불안과 고물가 상황에 따른 초유의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경남의 소비 여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제 막 살아난 경남 경제가 멈춰 서지 않도록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생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생활지원금은 모든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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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모든 도민이 1인당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받게 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국제 정세 불안과 고물가 상황에 따른 초유의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경남의 소비 여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제 막 살아난 경남 경제가 멈춰 서지 않도록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생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생활지원금은 모든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18일 기준 경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며,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9살 이상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원금 사용 기간은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로, 이 기간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소지 시·군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은행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와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급 예산은 3288억원으로, 국가 지원이나 지방채 발행 없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도비로 충당한다.
더불어민주당 쪽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내어 “어려운 민생 여건 속에서 도민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도민 삶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은 시의적절한 민생 안정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불과 한달여 앞둔 5월1일부터 집행하겠다는 계획은 선거를 의식한 재정 집행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완수 지사는 “어려운 도민 살림을 챙기는 것은 도지사의 당연한 책무다. 큰 위기가 닥쳤는데 선거를 이유로 손 놓고 있을 수 없으며, 이 시기를 놓쳐서 지급하면 생활지원금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도민들에게는 선거보다 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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