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역사 쓴 최가온·김상겸·유승은, 억대 포상…신동빈 회장도 깜짝 선물

문채현 기자 2026. 3. 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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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의 새 역사를 쓴 국가대표 선수들이 큰 선물을 받았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롯데그룹은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그니엘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행사를 개최해 선수단의 성과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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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사비로 특별 포상금 전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동빈(왼쪽부터)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메달리스트 최가온, 유승은, 김상겸에게 특별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의 새 역사를 쓴 국가대표 선수들이 큰 선물을 받았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롯데그룹은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그니엘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행사를 개최해 선수단의 성과를 기렸다.

이날 행사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역사를 쓴 선수들은 이날 두둑한 포상을 받았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 및 지도자에게 총 8억6000만원의 포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국 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세화여고·여자 하프파이프)은 포상금 3억원을 받았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400번째 메달이자 이번 대회 첫 포디움의 주인공 김상겸(하이원·남자 평행대회전·은메달)은 포상금 2억원을, 무명선수로서 반란을 일으킨 유승은(성북고·여자 빅에어·동메달)은 포상금 1억원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신동빈 회장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위한 깜짝선물을 공개했다. 신 회장은 협회 포상금과 별개로 개인 특별 포상금을 준비했다.

신 회장은 직접 무대 위로 올라 최가온에게 1억원을, 김상겸에게 7000만원을, 유승은에게 3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상겸은 신 회장에게 하트를 그려보이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03.19. dahora83@newsis.com


이날 가장 먼저 인사말을 전한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은 "세계 무대에서 우리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는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설상 스포츠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줬다"며 "힘든 훈련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곁에서 헌신해 주신 가족, 지도자, 관계 기관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이번 대회에 24명 선수와 12명의 지도자 임원이 파견됐는데, 선수들 한 분 한 분의 퍼포먼스가 감동이자 용기이고 희망이었다"고 감동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성과에 힘입어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스키·스노보드 종목에 향후 더 많은 지원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스노보드 선수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전용 에어매트 등 훈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선수들이 군 복무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훈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교흥 문체위 위원장도 "선수들이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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