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상 공인회계사 '골목장사 오너솔루션' - 서구 마전동 떡집 상권 분석 [굿모닝 인천]
떡집은 여성 장년층이 메인 타깃...유동인구 40~60대 3만9청여명
유동인구 상당수가 오후, 저녁시간대...떡집은 갓 빚어낸 떡으로 승부봐야
앉아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구조가 트렌드...간편한 한팩 떡과 음료
중기부 2026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모집...4월3일 마감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골목장사 오너솔루션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이현상 공인회계사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 박주언 : 경인방송 90.7MHz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이번 주도 <골목장사 오너솔루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책이나 이론이 아니고 실제 골목에서 장사를 계획하는 분들, 혹은 현재 장사를 하고 계신 사장님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 <골목장사 오너솔루션> 이 시간의 든든한 해결사 모셨습니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 이현상 공인회계사 모셨습니다. 회계사님 안녕하세요.
◇ 이현상 : 안녕하세요.
◆ 박주언 : 네, 한 주 잘 보내셨죠?
◇ 이현상 : 네.
◆ 박주언 : 오늘 또 시작할 때 지난번 방송 때 시간이 모자라서 소개를 못한 문자 소개를 먼저 해 볼게요. 2630님이 오늘도 방송 듣고 지식 한 스푼 배워갑니다 하셨고 3583님, 도움 되는 설명 감사드려요.
저는 편백찜 집을 2년 하다가 그만두고 지금은 쉬고 있는데 다시 장사를 해볼까 이런 생각도 들지만 너무 불안하네요. 라고도 문자를 주셨고 8589님은 오너 솔루션 매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희 집은 첫째가 지금 사업 자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자금 준비가 먼저 돼야 되니까 힘드네요. 어느 장소인지에 따라 준비 자금도 달라지니 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문자들이 왔어요.
◇ 이현상 : 네, 저도 뭐 지난주부터 문자 들어오는 거 보고 경기가 너무 어렵고 이게 이제 매출도 많이 떨어졌다는 문자를 받으니까 사실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 박주언 : 그러니까요. 게다가 이제 국제 정세가 워낙에 불안하고요. 또 오너솔루션 방송 중에서도 뭐 매출 관련돼서 매출이 많이 떨어졌다 이런 문자들 많이 오는 것 같고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오너 솔루션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지난주에 문자를 주신 분 중에 오늘 사연의 주인공이 나왔어요. 뭐 하나 회계사님께 여쭤볼 텐데 특별히 드시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 그런 거 있으세요?
◇ 이현상 : 저는 뭐 특별한 날 뭘 뭐 특별히 음식을 먹는다 그런 것보다는 제가 찹쌀떡이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운전하다가도 생각이 나면 찾아가서 찹쌀떡 찾아가서 사 먹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그런 날 보면 또 운수가 좋은 날, 되돌아보면 그런 날이기도 하더라고요.
◆ 박주언 : 왠지 이상하게 찹쌀떡이 당기네 했는데 그날이 또 무슨 날인 경우도 있고 그렇게 뭔가 기분 좋은 날이거나 기념할 날이거나 아니면 그냥 먹었는데 알고 보니 좋은 날이었던 그럴 때 우리가 떡을 먹잖아요. 그래서 오늘의 사연이 바로 떡집인데요.
지난주에 온 문자 사연이 이랬어요. 아들 부부하고 떡집하고 있는데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방송입니다. 저도 받아볼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문자를 주셔서 저희 제작진이 이제 전화로 상담을 먼저 했고 회계사님께서도 상권 분석을 마치셨다고 들었는데 맞을까요?
◇ 이현상 : 네, 맞습니다. 뭐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게 첫째는 이제 사연 의뢰하신 거에는 최선을 다한다.
◆ 박주언 : 그럼요.
◇ 이현상 : 그리고 골목 장사는 꼭 본방 사수를 말씀드린다.
◆ 박주언 : 본방 사수
◇ 이현상 : 그래서 이번 주에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니까 꼭 본방 사수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맞습니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 이현상 회계사와 함께하는 <골목장사 오너솔루션>. 오늘도 역시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솔루션을 준비해 주셨을 텐데 자 시작할게요. 준비되셨죠?
◇ 이현상 : 네, 준비됐습니다.
◆ 박주언 : 네, 오늘의 사연 그럼 먼저 만나볼까요?
○ 사연자 : 안녕하세요. 여기 마전동에서 가게에 출근하기 전에 항상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 내외가 함께 떡집 하고 있는데요. 새벽에는 아들 내외가 떡을 만들고 저는 12시에 나와서 마감까지 하고 있어요.
아들이 이제 장교 제대하고 30살에 배워가지고 그 무렵부터 해서 지금 12년 차예요. 마전역에서 1번 출구에서 한 200미터 떨어져 있고요. 여기서 장사한 지는 지금 6년 됐거든요.
지난주 방송을 들어보니까 요즘 경기가 엄청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저희 가게뿐만이 아니더군요. 구정 지나고부터 진짜 정말 어려워요. 작년 절반 정도밖에 주문이 없어요.
만약에 작년에 1만 원어치 샀던 분이 지금 오시면 한 팩 정도 이 정도 사고 주문도 이제 작년에 한 말 했던 분이 지금은 이제 반말 이런 식으로 주다 보니까 매출이 반토막 난 거죠. 그러니까 그게 눈에 띄어요. 너무 다들 힘들다고 그래요. 와서 하는 소리가 그러다 보니까 우리만뿐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희 떡집도 상권 분석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저희 떡집도 상권 분석을 해 주시면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 아들내외하고 상의해 보려고요. 이현상 회계사님 잘 부탁드려요.
◆ 박주언 : 목소리는 밝으신데 매출이 이렇게 반으로 뚝 떨어졌다고 하니까 이거 너무 속상한데 이 기본 정보 다시 한번 정리를 해 주실까요? 회계사님께서.
◇ 이현상 : 네. 이번 사연은 떡집 운영하신 지 이제 6년 되셨다고 하고요. 상담해 보니까 2월 중순이니까 구정 지나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경기가 나빠진 걸 체감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래서 이제 주변 상권 분석을 의뢰하셨는데 운영은 새벽에 떡을 뽑는 일은 아들 부부 그러니까 내외가 하시고 매장 담당은 어머님이 하시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어머님은 매출에 대해서 확 체감을 하신 것 같아요.
◆ 박주언 : 그렇죠. 아무래도 오전에 이제 떡을 만들고 나서 오후에 판매를 어머니가 하시다 보니까 팔리는 양도 그렇고 실제 들어오는 돈도 그렇고 너무 팍 줄었다 그 생각을 느끼신 것 같아요.
오늘 역시 기대가 되고 솔루션을 함께 듣는 청취자분들께 저희가 골목 퀴즈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솔루션 방송을 잘 들으시면 누구나 맞히실 수 있게 쉽게 준비하고 있거든요. 잠시 후에 있을 골목 퀴즈도 많은 참여해 주시고 이제 진짜 솔루션을 회계사님 시작해 볼까요?
먼저 이 동네에서 같은 업종, 떡집이나 유사 업종의 매출이 어떤지 이게 궁금한데 이 사장님의 가게만 어려운 건지 아니면 상권 전체가 함께 내려가고 있는지 데이터는 어때요?

그래서 저희가 통계적으로는 그게 좀 유의한 데이터라고 보기 어려워서 제가 한번 서구 전체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서구 전체를 보니까 2025년 12월 기준 작년 말 기준이죠. 전체 이런 업종이 71개 업소가 있는데 한 1년 사이에 한 5개 정도 업소가 이제 폐업을 했어요.
◆ 박주언 : 문을 닫았어요.
◇ 이현상 : 그래서 평균 월 매출을 찾아보니까 11월에 한 897만 원, 12월에 천만 원 이 정도로 보이는데 1년간 이제 보니까 우리가 이제 명절 때는 특수가 있잖아요. 떡집은.
◆ 박주언 : 그렇죠. 떡은 꼭 사야 되니까.
◇ 이현상 : 그러니까 1월하고 10월에 저희가 설날과 추석이 있어서 그때는 명절 특수라서 이거는 사실 비교하기는 어렵고 전체적으로 추세를 보면 작년 겨울부터 쭉 떨어지다가 한 9월 정도부터 조금씩 매출은 평균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매출 건수가 11월에 548건, 12월에 650건 이렇게 돼 있는데 건당 매출을 딱 보면 한 1만 5천 원 정도거든요. 그러니까 한 번 살 때 한 1만 5천 원 정도 사신다. 근데 이제 떡은 크게 이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반말, 한 말씩 사시는 분도 있고 한두 개씩 사시는 분도 있고 하니까.
◆ 박주언 : 팩으로 사는 분도 있고.
◇ 이현상 : 그래서 그걸 감안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 평균적으로는 뭐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많이 사시죠. 63% 정도 사시는 것 같고 50~60대 이상에서 68% 정도 수요가 있는 것 같아요.
데이터상으로는 이런데 뭐 일단 이 동네에 업소가 3개밖에 없어서 서구 전체를 봤으니까 딱 이 업소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조심스럽지만 종합하자면 사실 이런 업종은 여성 장년층, 이게 메인이거든요.
◆ 박주언 : 여성 장년층.
◇ 이현상 : 네, 여성 장년층이 메인인데 1년 패턴을 보면 명절 이후 쭉 떨어지다가 그 추석 전후부터 조금씩 늘어났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이런 거는 아마 패턴이 계속 비슷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연 주신 분도 말씀하셨지만 명절 수요가 이제 지난 구정 지난 지금 아마 체감적으로 엄청 많이...지금 시기적으로 또 더 그럴 시기이기도 하고. 하긴 모든 명절이 다 지났고 아직은 9월이 좀 멀리 남아 있고 하니까
그러면 결국에는 이제 사람들의 흐름이 중요할 것 같은데 사연지 주변에 유동 인구가 요즘에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가 궁금하고 특히나 이 시간대나 연령대를 보면 실제 매출이랑 이게 연결이 되는지, 아니면 사람은 있지만 소비는 안 되는지 그걸 알 수가 있잖아요. 한번 짚어볼까요?
◇ 이현상 : 그렇죠. 이제 이 매출의 변화가 동네의 변화와 맞는지 일단은 유동인구를 보면 확인이 어느 정도 되거든요. 유동인구를 보면 그 마전동의 그 사연지 반경 한 500m 정도를 보면 유동인구가 12월 기준 한 3만 9천 명 정도 있습니다.
이게 적지 않은 숫자거든요. 적지 않은 숫자고 지난 1년 정도 보면 계절별로는 조금 늘었다 줄었다 하지만 추세적으로 보면은 1년간 한 5~10% 정도는 유동인구가 늘어난 지역으로 보여요. 그래서 연령대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이제 40~ 60대가 많은데 60대 이상이 26%로 제일 많고 남성이 59%로 여성보다 많이 다니는 지역입니다.
뭐 요일별로는 아무래도 역사 주변이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슷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상대적으로 좀 낮고요. 시간대를 보면 오후 시간대가 26%, 저녁 시간대가 25% 해가지고 오후 저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요.
◆ 박주언 : 혹시 여러분 지금 듣고 계시면서 보이는 라디오를 보신다면 지금 저희가 자료 화면이 같이 나가고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우리 회계사님이 말씀해 주시는 거 자료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보이는 라디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계속 들어볼게요.
◇ 이현상 : 네, 그래서 유동인구로 볼 때는 사실 그 지역은 조금씩 사람이 늘어가는 추세인데 그리고 거기에다가 우리가 흔히 떡을 좋아하실 만한 세대 그다음에 50대, 60대 이런 분들이 높고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도 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역세권 지역이거든요. 그런데 방금 봤듯이 이제 전체적으로 사업자 수와 수입이 줄어들고 있어요. 이게 이제 떡집 하면 우리는 보통 보면 아침 판매가 핵심이거든요.
◆ 박주언 : 그렇죠. 그렇죠. 만들어서 바로...
◇ 이현상 : 만들어서 바로 파는 거.

◇ 이현상 : 그래서 유동인구 보면은 근데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집중돼 있다. 그러면 이거는 이 떡집의 어떤 판매에 대한 핵심 시간대와 유동인구 시간대가 좀 안 맞는다라는 게 첫 번째 그 내용일 것 같고 거기에다가 이제 유동인구가 좀 늘었는데 수입이 좀 줄어들었다. 그러면 이게 이제 밖에 다니시는 분이 안으로 안 들어온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이건 뭔가 트렌드가 좀 바뀌었다 이렇게 좀 볼 수도 있습니다.
◆ 박주언 : 그렇죠. 사실은 트렌드가 너무 중요해요. 지금 막 떠오르는 게 두쫀쿠도 얼마 전까지 엄청 유행이었는데 지금 또 트렌드가 바뀌어서 다른 버터빵인가 버터떡인가 뭐 그게 또 유행으로 바뀌고 있대요. 그런 얘기를 보면 뭔가 소비의 성향, 흐름인 트렌드. 이게 바뀌었을 수도 있다. 그 말씀이군요.
◇ 이현상 : 그렇죠. 그러니까 명확하게 뭔가 트렌드가 확 바뀌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조심스럽지만 예전에 우리가 보시면 떡 같은 경우에는 명절이나 잔치 때 이렇게 주로 사 먹었잖아요. 근데 요즘 보시면 명절에 여행 가시는 분들 꽤 많이 생겼어요.
◆ 박주언 : 맞아요. 맞아요.
◇ 이현상 : 그리고 잔치도 사실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이 아니고요. 그러다 보니까 경기까지 안 좋으니까 흔히 말하는 간식류에 해당하는...
◆ 박주언 : 이건 밥은 아니니까.
◇ 이현상 : 네, 떡 수요가 줄어든 게 아닌가 싶고요. 또 하나 이제 우리가 빵집이나 뭐 브런치 가게 같은 경우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데 떡집은 대부분 보시면은 판매대 위에 팔고 있고 이런 지나가는 분들한테 판매 위주로 구성이 돼 있어요.
그런 것들을 사실은 우리가 떡에 대한 어떤 경쟁 상대가 빵집이나 뭐 이런 브런치집이다라고 했을 때 여기하고 갖추고 있는 우리의 공간적인 그 하나가 좀 비어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것도 이 트렌드에 영향이 좀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박주언 : 그럼 떡 카페를 만들어야 되는지 갑자기 그 생각도 들고 그럼 이번에는 동네 구조를 좀 살펴볼 텐데 이곳이 주거용 상권인지 직장 상업형 상권인지 이거에 따라서 또 맞는 업종이 달라질 거거든요.
청라 마전동 일대 직장 인구, 또 거주 인구, 주변의 시설까지 보면 동네 소비 구조가 지금 이 떡집이랑 맞는지 아니면 다른 업종으로 업종 전환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트렌드 설명을 좀 해 주시겠어요?
◇ 이현상 : 말씀하셨던 것처럼 여기가 행정동이 마전동이잖아요. 그러니까 마전동은 사실 이제 우리가 검단 신도시라고 해 가지고 그 주변 지역이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좀 의미가 있습니다. 보시면 마전동의 주거 인구가 저희가 보면 2만 1천 명 정도로 되어 있어요.
2만 1천 명 정도가 거기 사시는데 이 사연지 부근에 사는 분들 통계를 제가 보니까 40대가 16%, 50대가 20%, 60대가 21% 이렇게 나오는데 아마 마전동 전체가 비슷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직장 인구가 마전동의 한 6천 명 정도 계시는데 직장 인구의 비중도 그 근처를 보면 40대가 23%, 50대가 25%, 60대가 24% 이 정도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 50대를 중심으로 직장 인구와 주거 인구가 편성이 돼 있다.
단, 직장 인구를 보면 여성분들이 66%로 남성보다 많이 있거든요. 그 동네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좀 특징이 있고 영향력이 큰 시설들이 사실은 아파트, 그 다음에 학교 뭐 이런 것들인데 이 입지 보니까 주변에 한 반경 500미터를 보면은 아파트가 50개 동 2천719호실이 있습니다.
◆ 박주언 : 많은데요?
◇ 이현상 : 네, 거기에다가 의료 복지 기관이 31개가 있고 학교도 한 8개 정도가 있어요. 그러니까 아파트 단지가 굉장히 크게 있고 그다음에 병원, 의원들이 있고 학교도 있고 그러면 사실은 여기 되게 좋은 상권이에요.
◆ 박주언 : 그러네요. 진짜.
◇ 이현상 : 그래서 병원이나 학교는 사실 아침,저녁 시간보다는 낮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이 낮 시간대에 오후 시간대에 소비 대상자가 많이 모여 있으니까 이분들을 향해서 뭘 한번 해볼까 노려보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주거와 직장 인구를 보면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50대를 중심으로 5060이 핵심이거든요.
그리고 직장 인구 중에서는 여성분들의 비중이 좀 높고. 그러면 이분들은 특징이 뭐겠어요? 일단 가격 민감도가 좀 높습니다. 가격 민감도가 높고 간식을 아주 가볍게 드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러면 이런 분들은 아주 그 무거운 팩보다는 좀 가벼운 팩 위주로 하면 오히려 판매가 좀 쉽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 진짜 큰 떡 한 팩, 이런 것보다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용 이런 것도 괜찮고 아니면은 거의 디저트에 가깝지만 떡인 거,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이렇게 종합을 해보면 문제가 상권 때문인지 업종 때문인지 아니면 운영 방식 때문인지 이게 구분이 필요할 것 같은데

◇ 이현상 : 업종을 바꾼다는 건 사실 우리가 말은 하기 쉽지만 이게 실제로 실행하기는 그 사업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거든요. 그래서 지난주 상담 건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우선은 자리 탓이냐, 경기 탓이냐. 그리고 이 업계의 문제냐, 내 문제냐 이런 것들을 좀 먼저 본질적으로 깊이 들여다 보고 난 다음에 판단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일단 지금 여기를 보면 유동인구나 주변 동향을 볼 때 우리가 전통적으로 아침 시간에 김이 모락모락 나게 해서 떡집에 찾아오게 하는...
◆ 박주언 : 그런 게 있죠.
◇ 이현상 : 그런 것들이 여기에는 좀 잘 먹히지 않는 지역이다. 왜냐하면 오후나 주말 시간대에 사람들을 타겟 삼을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이 이제 주로 보면 편안하게 잠깐 앉아서 잠깐 가볍게 드시는 것들을 선호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위해서 앉을 자리를 좀 마련을 한다든가 음료를 구비한다든가 그렇게 해서 재창업을 한번 해 본다는 마음으로 전략을 다시 세워서 여기서 한 번 더 도전을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무엇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이제 비용 통제인데...
◆ 박주언 : 들어가는 비용들.
◇ 이현상 : 네, 한번 찾아보시면 여기저기서 새는 비용들이 좀 있으실 겁니다. 뭐 떡집이라고 그랬기 때문에 사실 대로변에 좀 있어야 노출이 많이 되고 또 새벽에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거든요. 그래서 인건비도 좀 들어가요. 고정비가 좀 많이 들어간다는 뜻이고 통상 떡집의 원가율을 보통 저희가 한 35% 정도 보거든요.
그 판매 단가의 한 35%가 원료비다 이렇게 보는데 이것저것 계산을 해 봤을 때 지금 월 매출이 평균적으로 서구 전체적으로 평균적으로 한 천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그 천만 원으로는 버티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좀 비용을 좀 줄이시라 줄여보시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운영하는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집중적으로 좀 설정을 다시 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주언 : 그러니까 재설정을 해서 약간 뭔가 다시 구체적으로 뭔가를 새로 시작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재정비한다 그런 느낌으로 말씀을 해 주셨고 오늘도 우리 회계사님이 소상공인 분들을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알려주신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 어떤 게 있나요?
◇ 이현상 : 네, 지난 3월 초에 공고된 내용인데 이거 꼭 소개를 시켜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 사업'이라는 건데요. 이거는 이제 개인이 하는 게 아니라 조합들이 하시는 겁니다.
조합들이 이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나 자율 상권조합이나 이런 조합들이 신청을 하시면 전국에서 한 40개사 정도를 뽑는데 이게 공동으로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는 장비라든지 기술 개발, 마케팅 이런 것들을 직접적으로 비용을 지원해 주는 거고요.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서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 하나는 성장 단계, 도약 단계, 혁신 성장 단계. 세 단계로 나눠서 지원 방식이 좀 달라요.
그래서 이거는 이제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확인해 보실 수 있고 예를 들면 도약 단계는 25년도 매출액이 5억 원 이상이거나 전년도 대비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이거나 이런 것들이 도약 단계에 해당이 되고 이 도약 단계는 전체 지원금 한도가 한 1억 원 정도 됩니다.

4월 3일이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셔 가지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중소기업 협동조합법에 따라서 설립된 조합원이 5인 이상이고 조합원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나 아니면 지역 상권법에 근거해서 설립된 자율상권 조합 이게 대상이니까 이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지금 사이트에 한번 들어가셔서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박주언 : 오늘 알려주신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이렇게 조합에서 해야 되는 그런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니까 이것도 꼭 한번 챙겨보시고 오늘은 6년 동안 떡집을 해오신 사장님의 상권 분석을 해봤는데 오늘도 회계사님의 현실적이고 실제 운영에 도움 될 만한 분석과 정보 잘 들어봤습니다.
이제 골목 퀴즈가 나갈 시간인데요. 오늘 진짜 쉽게 맞히실 수 있을 거거든요.귀를 쫑긋 준비하시고 나갑니다. 골목 퀴즈! 이 말은 영어입니다. 사전적으로 의미는 경향, 추세, 동향처럼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흐름을 뜻합니다.
흔히 지금 인기가 많다라는 뜻으로 이게 요즘에 땡땡땡이잖아 이렇게 말을 하거든요. 오늘의 정답 땡땡땡, 세 글자입니다. 경향, 추세, 동향처럼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흐름을 뜻하는 이 단어는 무엇일까요? 힌트 주실까요? 회계사님.
◇ 이현상 : 네, 오늘의 정답, 유행이란 말로 저도 많이 쓰는데 특히 경제용어로 쓸 때는 영어로 뭐 땡땡땡 소비 땡땡땡 이렇게 많이 씁니다. 그래도 모르시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본격 힌트 한 번 더 드릴까요?
◆ 박주언 : 뭐가요? 또 다른 게 있나요?
◇ 이현상 : 제가 오늘은 못 입고 왔는데 제가 봄이 되면 트렌치 코트를 좀 많이 입거든요.
◆ 박주언 : 아 비슷하다.
◇ 이현상 : 오늘 정답인 요거와 트렌치 코트. 이렇게 이제 힌트 한번 드리겠습니다.
◆ 박주언 : 아니 우리 9249님이 골목 퀴즈는 누구나 맞히는 퀴즈 같은데 저는 왜 틀릴까요 하셨는데 힘내세요. 오늘은 아주 세게 힌트가 나가고 있으니까 트렌치 코트 입으신다잖아요. 오늘의 정답 땡땡땡 맞혀주시고요.
영어로 된 세 글자 경향, 추세, 동향처럼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흐름을 뜻하는 오늘의 골목 퀴즈 정답 아시겠다 하는 분들은 문자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에 유료 문자 #9070번으로 정답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분들 추첨 통해서 저희 굿모닝 인천에서 준비한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 4939님께서 떡은 아무래도 여성의 장년층이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장모님도 떡 좋아하시고 식사 대용으로도 드시더라고요 하셨고 1476님께서 지금 골목시장 얘기 듣고 있는데 인천에 떡집이 많은가요? 빵도 좋아하지만 떡도 좋아해서 가보고 싶습니다.
인절미, 경단, 꿀떡, 쑥떡... 저도 근데 떡집을 좋아하는데 저희 동네는 사실 떡집이 잘 없고 있는데 그 체인점이 있어요. 왠지 그건 또 옛날 떡집하고 느낌이 다르니까 안 가게 되거든요. 이런 거를 고려해서 오늘 회계사님이 이제 솔루션까지 알려주신 거니까 한번 곰곰이 고민을 해보시고 그럼 우리 회계사님께 창업 사연 솔루션까지 요약 정리 한번 들어볼게요.
◇ 이현상 : 네, 오늘 직접 사업체 운영하시는 분께서 이제 답답한 마음에 상권 분석 신청하셨는데 데이터를 제가 보고 나니까 기분 좋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 박주언 : 잘 될 겁니다. 이게 잘 안 되니까.
◇ 이현상 : 근데 희망적인 게 그 동네가 유동인구가 계속 늘고 있어요. 늘고 있고 신도시 권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40대 이상 중년층, 장년층이 많거든요. 그러면 이건 좀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 주변이고 병원, 의원, 학교 뭐 이런 데들이 많은 데니까 너무 아침 시간대보다는 차라리 오후에 좀 집중을 해 보시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이 주거 인구가 아까 봤을 때 4050이 핵심이거든요.
이런 분들은 뭐냐 하면 주말에 어쩔 수 없이 가족들하고 집 밖에 나가야 돼요. 그러면 가족이나 친목 단위의 모임이 많으니까 약간 카페형, 이렇게 좀 앉아 있을 수 있는 이런 것만 구비해도 금방 들어가실 것 같고 그리고 이제 여성분들이 기존의 매출도 많이 차지하고 있고 직장 다니시는 분들 중에서 여성분들이 많거든요.
이런 분들은 뭐겠어요? 이런 분들은 가볍게 이제 들고 갈 수 있는 아이템 좋아하시고 또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지만 여성분들이 배달을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 박주언 : 그러니까요. 그렇더라고요.
◇ 이현상 : 그러니까 배달에 대해서 떡집도 그냥 무시하지 마시고.
◆ 박주언 : 열어놓고.
◇ 이현상 : 배달 광고도 많이 하시고 배달 아이템도 좀 구비를 하시면 아마 여성분들 공략하시기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그렇습니다. 오늘도 명쾌하게 이렇게 솔루션까지 내려 주셨고요. 오늘 여기까지 듣고 회계사님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상 : 네, 감사합니다.
![이현상 공인회계사(오른쪽)와 박주언 앵커 2026.3.18 [경인방송 시사뉴스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551718-1n47Mnt/20260319141842378cdru.jpg)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