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앤커 프라임, 보조배터리 끝판왕

이원희 2026. 3. 19. 14:1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충전 중인 모습. 마그네틱 포고핀 단자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무선이어폰, 헤드폰과 스마트패드, 노트북까지. 다양한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이들이라면 충전 스트레스를 겪을 수밖에 없다. 외부에서 갑자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전원이 방전될 경우 학업이나 업무에 지장이 갈 수 있기 때문.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하나면 충전 걱정 '끝'

글로벌 전자기기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 코리아(Anker Innovations Korea Co., Ltd., 이하 앤커)가 국내 정식 출시한 프리미엄 충전제품 라인업인 '엔커 프라임' 시리즈는 현대인들을 충전 걱정에서 해방시켜 준다.

대용량 보조배터리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2만100mAh 220W, 2만6250mAh 300W의 대용량과 고속 충전을 지원해 하나의 보조배터리로 여러 스마트 기기를 '완충'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6250mAh 모델 외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360도 회전하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도 높다.
◆단일 기기 140W 고속 충전 지원…동시에 여러 기기 충전도 OK!

기자는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6250mAh 모델을 직접 사용했다.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된 직육면체 형태의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미려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전면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정보가 출력돼 편의성을 더했다.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로 게이밍 노트북을 충전 중인 모습. 90W 이상 고속 충전도 거뜬하다.
기자는 평소 최대 45W 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최대 25W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다. 두 기기를 동시에 충전해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했다.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와 동봉된 전용 케이블 이용시 대부분 해당 기기의 최대치에 가까운(완충에 가까워질 때마다 줄어들기는 하지만) 속도로 충전이 가능했다.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두 개의 USB-C포트에서 각각 140W씩, 하나의 USB-A 포트에서 20W까지 최대 300W 충전이 가능하다. 부하 테스트를 위해 100W 충전을 지원하는 게이밍 노트북과 45W 충전 지원 노트북, 25W 충전 지원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해봤는데 각각 100W, 35W, 20W로 무리 없이 충전됐다. 일반적인 이용자라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다.

◆'뻥스펙' 걱정 없는 충분한 용량…충전기 소지 필요 없을 정도

저가형 보조배터리를 써본 이용자라면 소위 말하는 '뻥스펙'에 곤혹을 겪은 일이 있을 것이다. 표기 용량보다 현저히 적은 용량의 충전만 가능한 저가형 제품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단일 기기 대상 최고 140W 충전을 지원하는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해당 기기가 지원하는 최고 속도로 충전 가능하다.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표기 스펙과 일치하는 용량을 제공해 '뻥스펙'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기자가 사용 중인 스마트폰(삼성 갤럭시 A52S)의 경우 4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0%부터 100%까지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이용 시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의 배터리 잔량이 80%가 넘게 남았다(100%부터 충전 시작). 5000mAh 정도의 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폰을 5번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이기에 일반적인 이용자라면 차고 넘치는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엔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6250mAh는 어지간한 노트북을 1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노트북과 보조배터리가 모두 완충 상태라면 별도 충전기 없이 하루 일과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앤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슬림한 디자인에 파란색 조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앤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150W의 고속으로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별도 USB 포트로 다른 기기의 동시 충전도 가능하다.
아무리 용량이 큰 보조배터리라고 해도 충전 속도가 늦다면 활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앤커는 '엔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충전기 '엔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150W' 모델을 함께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

'앤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150W'는 모델명처럼 최대 150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엔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위한 포고핀 단자가 채택돼 배터리를 올려두기만 하면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기자가 테스트를 위해 완전 방전된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6250mAh 모델을 '엔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으로 충전하니 150W의 최대 속도로 충전을 시작했다. 충전 완료 예상 시간은 1시간으로 안내됐다.

충전이 진행될수록 충전 속도가 떨어지며 실제 완충까지 약 57분이 소요됐다. 1시간이면 2만mAh가 넘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밤에 깜빡하고 충전을 하지 못했더라도 아침에 출근 또는 등교를 준비하며 30분 정도만 충전해도 50% 이상의 충전이 가능하다.

기자가 따로 보유한 65W PD 충전기로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2만6250mAh 모델을 충전했을 때 0%에서 100%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됐다. '앤커 프라임 충전 스테이션 150W'를 이용할 때 충전 속도가 훨씬 빠르기에 두 제품을 가급적 함께 이용하는 편을 추천하고 싶다.

◆해외 여행에도 안성마춤…여행 유튜버라면 필수!

기자는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 보조배터리를 휴대한 채 해외에 다녀왔다. '앤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더 큰 용량인 2만6250mAh 모델도 100Wh를 넘지 않아 사전 허가 없이 4개까지 기내 휴대가 가능하다. 최근 강화된 항공사들의 보조배터리 관련 정책으로 인해 기내에서의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출국 및 귀국편 항공기 탑승할 때 번거로운 절차 없이 휴대할 수 있었다.

여러 휴대용 기기가 필요한 여행 유튜버라면 '앤커 프라임' 시리즈 구입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다.
공항에 마련된 충전 스테이션의 경우 붐비는 경우가 많아 이용을 포기해야 할 때가 많지만 '엔커 프라임 파워뱅크'와 함께라면 느긋하게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충전할 수 있었다. 충전 속도는 오히려 유선 충전기보다 빠르고 용량도 충분해 든든했다. 여행 중에도 틈틈이 이용했음에도 보조배터리의 총 용량의 50% 이상 잔량이 남아있었다.

최근 전 세계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영상을 찍어 배포하는 여행 유튜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시간 방송을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마이크 등 여러 무선 기기들을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앤커 프라임' 시리즈를 이용한다면 장시간 야외 촬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내 반입 한도인 4개를 구입하면 별도 허가 절차 없이 10만mAh가 넘는 용량의 전기를 이용 가능하니 '걸어다니는 발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다소 비싼 가격이 진입장벽…세일 기간 이용한다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

'엔커 프라임' 보조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세트는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나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가족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보조배터리이면서 충분한 용량과 빠른 충전 속도, 미려한 디자인까지 갖춰 누구나 받고 싶은 선물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파워뱅크와 충전 스테이션을 함께 구입할 경우 30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 다소 부담이 될 수는 있다. 가격이 부담된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앤커 코리아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휴대기기 충전 스트레스를 완전히 날려줄 '앤커 프라임' 시리즈는 그야말로 보조배터리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