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국 네팔 총선 압승, 한국-네팔 문화교류로 새 전환점 기대
네팔 부정부패 기득권세력 결탁, 한국후원빙자 단체 척결
국가간 상호 문화교류 선린우호 관계 증진

지난해 9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출생) 들이 부정부패를 비판하자 정부에서 SNS를 차단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었다. 이것으로 기존 정부가 무너진 뒤 임시정부 체제에서 처음 치러진 네팔 총선은 기성 정치권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는 신호라고 현지 매체는 분석한다. RSP당으로 이번 선거 돌풍의 주역은 전 카트만두 시장 발렌드라 샤(35세, 예명 발렌)이다. 발렌은 지난 Z세대 반정부시위 당시 구심적 역할을 한 래퍼 출신으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유력한 총리후보로 거론 된다. 그는 이번 선거 공약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일자리 창출, 5년 내에 경제 두 배 성장 프로그램 을 제시하여 당선됐다.

문제는 압도적인 승리를 얻은 '신진세력'들이 과연 정치 행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지에 대한 염려가 존재한다. 개혁은 기득권의 반감을 극복해야 한다. 기존 신분제에 의한 기득권 세력을 어떻게 설득하고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는 서민층의 마음을 다독이는 과제가 앞에 있다.
네팔은 지난 35년간 32번의 정권 교체를 겪었다. 벌써부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발렌에 대하여 뚜렷한 연설이나 토론으로 직접 대중들에게 검증 되지 않았다며 한편에서 비판한다.
그러함에도 대다수 시민들은 기존의 부정부패한 기득권보다는 새로운 세력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인 네팔 총선이 주목 받는 이유는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이다. 히말라야 산맥을 가로질러 북쪽의 중국과 남쪽의 인도 사이 완충지대에 있는 네팔은 미국과 유럽의 관심사이다. 중국이 수천년 동안 히말라야 산맥 '울타리'에 가둬져 있다가 남하 한다면 서남아시아 국가들을 넘어 인도양으로 진출하게 된다. 이는 아프리카 중동 유럽으로 달려가는 지름길이 된다. 신생 강대국 인도는 물론 유럽 미국이 네팔을 방어막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이유이다.
한국.네팔 양국 유력 정치인 교류가 미비한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에 있어서 네팔은 정치적, 무역투자,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지 않다. 자국민이 가서 돈을 쓴는 관광대상지 정도로 본다. 물론 네팔 입장에서는 한국으로부터 개발원조(ODA) 수혜국으로, 또 네팔의 노동자를 한국에 파견해 임금 송금을 받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에 대하여 잘 모르는 네팔인이 절대 다수이다. 국가와 국가는 상호주의에 기인하며 그 바탕은 서로 문화교류를 통하여 상호 존중하며 발전해야 한다. 그간 한국.네팔의 문화교류가 상당히 부족했다. 이제부터 새로운 네팔 정부는 기존의 부정부패 기득권을 타파하고 혁신적인 정치를 펼치려 한다. 이에 맞춰 한국-네팔 언어,문화,교육 교류가 근본이 되어 양국이 성숙하게 발전하길 한국,네팔 지식인들의 활동을 주목한다.
아울러 네팔 새정부는 한국 산악관광객들의 신변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한국인들에 대한 가이드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조난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죽하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인 조난사고시 미흡한 대처를 하는 네팔측에 대하여 한국정부가 네팔지원 개발원조를 삭감하거나 한국으로 입국하는 네팔 노동자들의 숫자를 줄이라고 하는 한국내 여론을 네팔 당국은 상기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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