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팀 코리아, 정말 영광이었다” 위트컴 휴스턴 돌아가더니 감 잡았나…ML 진입 총력전, 안타 못쳐도 이것을 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특별한 팀 코리아. 정말 영광이었다.”
셰이 위트컴(28,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리그)은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대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했던 소감을 위와 같이 밝혔다. 위트컴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특별한 팀, 내가 당신의 나라를 대표할 수 있게 해준 한국의 모든 팬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정말 영광이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했다.

위트컴은 WBC 5경기서 14타수 3안타 타율 0.214 2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OPS 0.981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았지만 일발장타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3루와 1루, 유격수를 두루 소화하며 대표팀의 유연한 내야진 운영에도 크게 기여했다.
단, 대만전 10회초 무사 2루서 번트 수비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타석 방면으로 미리 나와있던 위트컴이 2루에서 3루로 향하는 주자를 잡기 위해 과감하게 송구했지만, 실패하면서 무사 1,3루가 됐다. 결국 결승 스퀴트번트를 내주고 말았다.
그런 위트컴은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를 보장받지 못한, 마이너리거다. 빅리그 경험은 2024년과 2025년 20경기가 전부다. 일발장타력과 수비에서의 범용성으로 승부를 거는, 어떻게 보면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비슷한 캐릭터다.
때문에 시범경기서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 나쁘지 않다. 6경기로 표본은 적지만 15타수 4안타 타율 0.267 4타점 3득점 OPS 0.686이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셰볼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0-1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서 대타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폭투로 무사 2,3루가 됐고, 위트컴은 풀카운트서 6구 97.2마일 바깥쪽 낮은 포심을 밀어서 2루수 땅볼을 쳤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공이었으나 어떻게든 타점을 만들려고 하는 모습이 좋았다.
그렇게 WBC를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안타에는 실패했지만, 팀에 공헌하는 플레이를 했다. 9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기도 했다. 지명타자를 맡으면서 수비는 하지 않았다.

휴스턴은 내야진이 화려하다. 2루수 호세 알튜베, 유격수 제레미 페냐, 3루수 카를로스 코리아 등 쟁쟁한 멤버들이 있어서 위트컴이 비집고 들어가기 좋은 상황은 아니다. 기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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