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들의 ‘도전의 장’…독립야구, 경기도에서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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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한 '202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리그는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후원 아래 운영되는 공식 독립야구 대회로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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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라운드·포스트시즌 도입…프로 진출 ‘실전 무대’
ABS·비디오판독 도입, 공정성과 관람 재미 동시에 확보

경기도 독립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한 ‘202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리그는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후원 아래 운영되는 공식 독립야구 대회로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 시즌에는 총 9개 구단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기존 7개 팀에 더해 안산시웨이브스와 동두천프리우스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리그 규모와 경쟁 구도가 한층 확대됐다.
참가 구단은 5연패를 꿈꾸는 연천미라클, 고양PIC, 수원파인이그스, 포천몬스터, 화성시코리요, 성남맥파이스, 가평웨일스 등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유망주와 재도전을 노리는 선수들이 혼합된 형태로 선수 개인에게는 경기력 향상과 동시에 프로 스카우트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리그 운영 방식도 한층 체계화됐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으로 나뉘며, 단계별 라운드를 거치는 방식이 도입된다.
1~2라운드 이후 하위 1개 팀이 탈락하고, 3~4라운드를 거쳐 상위 4개 팀만 5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선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구조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실상의 ‘단계별 탈락 구조’가 적용되면서 매 경기 긴장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정성과 경기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도 강화됐다. 주요 경기에는 비디오 판독과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도입돼 판정의 신뢰도를 끌어올린다. 이는 독립야구 리그의 한계를 넘어 프로에 준하는 운영 환경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9시30분, 곤지암 팀업캠퍼스 1야구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경기도와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리그 출범을 축하하고 독립야구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 선언과 함께 김재철 회장의 시구, 이원성 회장의 시타가 진행되며, 선수단과 내빈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즌 슬로건 ‘기회는 다시온다, 경기도 리그에서’가 공개된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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