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KT소닉붐, ‘외인 교체 승부수’…6강 반전 노린다

임창만 기자 2026. 3. 19.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시즌 막판 최대 고비에서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

위기 속에서 KT는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냈다.

결국 외국인 선수 한 명에 집중된 부담을 분산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문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갔다. 다만 막판 집중력 부족이 아쉽다"며 "남은 경기들을 반드시 잡아 6강 경쟁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연패 늪 KT, 소노·KCC에 밀려 7위 추락…6강 경쟁 적신호
힉스 대신 NBA 출신 윌리엄스 영입…20일 가스공사전 데뷔 유력
수원 KT소닉붐이 아이재아 힉스를 내보내고, 조나단 윌리엄스를 영입해 6강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KBL 제공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시즌 막판 최대 고비에서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노리는 상황에서 연패 흐름을 끊고 분위기 반전을 이루기 위한 선택이다.

KT는 18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66대69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지키며 흐름을 잡았지만, 4쿼터 막판 연속된 실수와 외곽 수비 붕괴로 역전을 허용한 점이 뼈아팠다.

이 패배로 KT는 22승25패를 기록,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양 소노와 부산 KCC에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 공동 5위권과 격차는 2경기. 정규리그 종료까지 7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위기 속에서 KT는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냈다. 아이재아 힉스를 정리하고 NBA 경험이 있는 조나단 윌리엄스를 영입하며 전력 재정비에 나섰다. 다만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DB전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오는 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첫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날 경기에서는 데릭 윌리엄스가 38분 넘게 코트를 지키며 24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체력 부담 속에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외국인 선수 한 명에 집중된 부담을 분산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문경은 KT 감독. KBL 제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조나단 윌리엄스는 아직 시차 적응도 끝나지 않았고 정상적인 훈련도 소화하지 못한 상태”라면서도 “지금은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빠른 합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손목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던 선수인 만큼 출전 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데릭의 체력 안배를 돕고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T는 이제 남은 7경기에서 반등 여부가 결정된다. 문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갔다. 다만 막판 집중력 부족이 아쉽다”며 “남은 경기들을 반드시 잡아 6강 경쟁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