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의 깜짝 ‘특별’ 포상금…설상 ‘올림픽 메달리스트’ 최가온·김상겸·유승은 “예상 못해, 보답하겠다”[SS현장]

박준범 2026. 3.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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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이 깜짝 '특별포상금'을 쾌척했다.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딴 최가온에게는 3억 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 김상겸과 스노보드 빅에어 유승은에게도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수여했다.

롯데 그룹은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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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왼쪽부터) 회장이 최가온, 유승은, 김상겸에게 특별포상금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이 깜짝 ‘특별포상금’을 쾌척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스키·스노보드 선수단 격려행사가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에서 열렸다.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세화여고), 김상겸(하이원), 유승은(성복고)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선수와 지도자에게 총 9억6000만 원의 포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딴 최가온에게는 3억 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 김상겸과 스노보드 빅에어 유승은에게도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수여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6위를 기록한 이채운(경희대)에게도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브·빅에어와 알파인 종목 지도자에게도 2억 50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신 회장은 공식 포상금에 더해 행사 자리에서 특별포상금을 ‘깜짝’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가온에게 1억 원, 김상겸과 유승은에게 각각 7000만 원과 35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김상겸은 신 회장에게 하트를 보내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가온(왼쪽부터), 김상겸, 유승은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특별포상금 지급에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롯데 그룹은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2018 평창 대회 지원금을 포함하면 800억원 규모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유승은은 “내가 (롯데의) 지원받게 된 시점이 부상 중이었고 아무런 성과도 없을 때였다”고 돌아본 뒤 “나를 믿어주고 지원해 주신 것에 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믿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다. 동메달을 땄으니 다음엔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웃었다.

김상겸은 “포상금은 본 적도 없는 금액인데 아직 들어오지 않아 체감되지는 않는다. 무엇을 할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특별포상금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 있을 세계 선수권에서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가온도 “롯데 그룹에서 내가 빛을 발하지 않을 때 그리고 힘들 때 지원해줬기에 이 자리까지 왔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었다. 더 겸손하게 훈련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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