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정부와의 소통, 입법, 예산...이것이 나의 강점" [굿모닝 인천-모닝터뷰]

김요한 기자 2026. 3.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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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이 '정치인 박찬대' 신념 더 강하게 만들어...정치주체는 '시민'
李대통령에게 "시장합니다"...사실상 출마선언, 인천 모든 의원 원팀으로
정부와 소통 원활, 입법 제도나 예산에 미칠 영향이 인천시장으로서 강점
수도권 일극체제 벗기 위한 인천 역차별 바람직하지 않아...균형 조화 필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 관계 부처 장관들과 논의 "없을 것"
인천은 대통령, 대표 배출한 정치 1번지... 인천 성공이 대한민국 성공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모닝터뷰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박찬대(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90.7MHz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저희 두 번째 코너 <모닝터뷰> 시간인데요. 앞서 예고를 해 드린 대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지금 국회의원이시죠. 나와 계십니다. 반갑습니다.

◇ 박찬대 : 네, 안녕하세요.

◆ 박주언 : 지금 아직 국회의원이시니까 의원님으로 불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이른 시간에 바쁘실 텐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먼저 저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박찬대 : 네, 안녕하세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우리 인천 승리의 길을 열어갈 박찬대입니다.

◆ 박주언 : 반갑습니다. 약간 얼굴 살이 좀 빠지신 것 같아요.

◇ 박찬대 : 그러게요. 이제 노화로...(웃음)

◆ 박주언 : 피곤하신 거겠죠.

◇ 박찬대 : 탄탄한 얼굴 살이 좀 빠진 것 같아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오른쪽)과 박주언 앵커 2026.3.1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박주언 : 지금 뭐 여기저기 다니시느라 애쓰고 계실 것 같은데 질문 먼저 드려보면 민주당 원내대표 때 얘기를 이제 해볼게요. 12.3 내란 당시에 국회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하신 걸로 저희가 이제 화면으로도 많이 봤고요.

당시에 본회의장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했던 그 장면, 회자가 많이 되기도 했는데 그 당시를 돌이켜 보면 뭐가 가장 위태로웠고 그 경험이 정치적인 본인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그런 얘기를 먼저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박찬대 : 사실은 뭐 가장 초조하고 위태로웠던 순간은 계엄이 선포되고 나서 국회에서 그 계엄을 해제할 때까지 걸렸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마 12월 3일 밤 10시 30분 조금 못 미쳐서 계엄이 선포되지 않았습니까?

계엄 선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국회의원들이 전부 다 국회로 뛰어들어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11시 좀 안 돼 가지고 국회 담장을 넘었는데요. 그러고 나서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우리 동료 의원들을 기다리는 그 순간들, 그래서 한 11시부터 12시 30분쯤 됐을 때 우리 야당 의원만으로 150명이 넘어갔거든요.

아마 12월 4일 0시가 넘어가서 30분 되는 그 사이에 마지막에 막 극적으로 우리 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도착하는데 아 그 순간이 정말 정말 초조하고 계엄을 해제하지 못한다라고 하면 피할 데 없는 막장에 잡혀 있는 국회의원들 신세가 되잖아요.

아마 순간적으로 어떤 사람들은 국회로 가야 할 것인가, 몸을 피해서 후의를 도모해야 할 건가, 고민이 많았을 텐데 저희들은 계엄 해제가 가장 적법한 입법부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서 모두가 목숨을 걸고 국회로 뛰어들었죠.

그래서 11시 30분이 딱 되는 순간 극적으로 우리 야당 의원이 한 152명 정도가 됐고요. 바로 전후에 절대 체포되면 안 되는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몸을 계속 피신해 가면서 국회 내에서 있었거든요.

그리고 12시 30분부터 계엄이 해제되는 1시 1분까지 그 30분의 그 시간이 피가 말랐던 것 같아요. 빨리 개의해서 표결해야 되는데. 그리고 계엄군들이 막 국회로 침탈하고 있는데 헬기는 오고 있는데 유리창은 깨지는데. 뭐 그런 정말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는데요.

결국은 12월 4일 1시 1분에 극적으로 의결이 되고 몇 분 뒤에 단전이 이루어졌어요. 만약에 그 몇 분 상간에 다른 일이 벌어졌다라고 하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혼란과 추락 뿐인 대한민국이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그때가 가장 아찔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대통령을 파면을 해야 이게 결정이 되지 않습니까? 4월 4일이 되는 그 기간 동안 정말 123일 동안 하루하루가 전부 전쟁터였던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파면이 되고 나서 다 끝났나 보다 생각했는데 5월 1일 날 조희대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을 하고 대선의 선택권을 바로 사법부가 방해하는 또 한 번의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지금 일 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그때를 생각하면 목소리가 떨리고 지금 흥분하는 것 같아요.

◆ 박주언 : 지금 말씀하시는 게 지금 분 단위, 초 단위로 얘기를 하고 계시는 게 이게 그만큼 각인돼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걸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신 것 같고 질문드렸던 대로 그 사건이 본인의 그런 정치인 박찬대에게 남긴 신념이 있을 텐데 그건 어떤 게 있을까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4.12.7 [사진=연합뉴스]

◇ 박찬대 : 제가 갖고 있었던 그 신념을 더욱더 강하게 했어요. 제가 2009년 5월에 노무현 대통령 시청 앞 노제를 참석하고 난 다음에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다라는 그 말을 듣고 한 사람의 깨어 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서 행보를 하다가 그러다가 이제 제가 국회의원이 되었는데요.

2016년 초선 때 그때 국정농단 사건이 벌어졌을 때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우리나라 최대 권력인 대통령을 내려오게 하고 새 정부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난 이후에 불법적인 계엄 친위 쿠테타에 의해서 나라가 민주주의가 정말 위기에 있을 때 이번에는 빛의 혁명을 통해 가지고 새 정부를 또 만들어 내지 않았습니까?

저는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없었다면 우리 국회의원들이 용기를 못 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나쁜 정치, 민주주의를 흔들고 우리 민생과 경제와 우리 삶 전체를 흔들어대고 있는 이 엄청난 도전 앞에 바로 깨어 있는 시민들이 정치의 주체다라고 하는 생각을 더욱더 확신을 갖게 되었고요.

그래서 우리 민주당은 지금 당원 주권 정부로 돌아서고 있고 그다음에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정부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제가 정치를 하게 됐던 그 계기의 그 생각이 이번 내란 극복 과정을 통해서 더욱더 신념과 확신으로 들어서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주언 : 오히려 초심이 신념이 됐다라는 그런 얘기로 들리고요. 지금 문자가 도착했어요. 3661님께서 박찬대 의원님 보라 켜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늘 응원하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해 주셨고 3097님도 의원님 경인방송으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목소리를 들으니까 왠지 짠한데요. 힘드신가 봐요. 진짜.

◇ 박찬대 : 저기 요새 옹진군, 우리 도서 지역에 살고 계신. 특히 어제 그제는 서해 5도 바로 북한 코앞에서 삶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애국자인 우리 백령도민하고 대청도민 거기를 다녀왔거든요. 이틀 동안 엄청난 스케줄로 다녀왔는데 아직 여독이 안 풀렸나 봐요.

◆ 박주언 : 아, 목이 조금 힘들어 보이시는 게 그래도 어제 저희가 백령도에서 나오실 수 있을까 걱정을 좀 많이 했는데 이렇게 또 다행히 나와서 자리해 주셨고 또 다른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이재명 대통령하고 오찬 자리에 있었을 때 저희도 그때 이제 보도를 많이 집중했었는데 거기서 '시장합니다. 밥 주세요.' 라고 하셨다는 그 얘기가 계속 이제 기사화돼서 나오면서 이게 중의적인 표현이었을 거다라고 얘기를 하고 보도해서 나왔었는데 진짜 중의적인 표현이셨어요? 워낙 좀 유머러스 하시니까.

◇ 박찬대 : 네, 중의적인 표현이었습니다.

◆ 박주언 : 그래요. 그게 맞군요.
2025년 4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권한대행을 맡을 박찬대 원내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2025.04.09. [사진 = 연합뉴스]

◇ 박찬대 : 사실은 이제 만찬을 앞두고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저렇게 편안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우리 의원들이 같이 갔던 사람이 원내대표단이었으니까. 저랑 13개월 열흘 동안을 같이 했던 원내대표단 20명이거든요.

그런데 이 우리 원내대표단들이 대부분 초선 의원들인데 저랑 같이 내란 기간에 123일을 같이 목숨을 걸고 견뎌냈던 사람들이거든요.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는데 나름 공헌을 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청와대에 초청받아서 만찬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거예요.

우리가 6월 13일날, 25년 6월 13일날 원내대표단이 해체가 됐는데 그다음 해인 2월 5일날이었으니까.

◆ 박주언 : 꽤 흘렀네요. 

◇ 박찬대 : 시간이 많이 흘렀죠. 8개월 정도 된 거죠. 8개월 9개월 됐으니까 이분들이 대통령께 그렇게 말씀드린 거죠. 왜 이제 불러주셨어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박찬대 때문에 못 불렀다. 전당대회에 나가 가지고 똑 떨어지는 바람에. 그래서 제가 그 말을 막기 위해서 '대통령님, 시장합니다. 밥 주세요.'

◆ 박주언 : 워낙에 두 분의 그 티키타카가 있었던 거를 또 국민들도 알고 있었고 하기 때문에 더 그 얘기가 재미있었던 것 같고.

결국에는 그래서 김교흥 의원의 출마 포기와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면서 단수 공천을 받으셨고요.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된 과정에서 어떤 과정이 있었던 건지 또 중앙당에서 출마 선언도 전에 단수 공천을 받으신 건데 지금 아직 안 하셨으니까요. 이 상황은 또 어떻게 우리가 바라봐야 될까요?

◇ 박찬대 : 그렇죠. 출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죠. 시장합니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많은 분들이 기대와 어떤 확신을 갖기에는 조금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공천 받았잖아요.그래서 어떤 분들은 공천 당했다. 이렇게 표현도 하고 있는데

사실 이렇게 출마 선언 전에 공천을 빨리 확정하고 또 인천의 많은 선배님들이 인천시장의 역할을 마음에 두었다가 양보하게 된 계기는 바로 인천의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라, 라고 하는 민주당과 또 우리 인천 시민들이 저한테 총동원령을 내린 게 아닌가 이 생각이 듭니다.

수도권에서의 승리가 갖는 의미가 크지 않습니까? 지금 서울하고 경기는 경선 과정 속에서 아마 예비 경선, 본경선 어쩌면 결선까지 해야 되는 빡빡한 일정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인천에서 빨리 이렇게 결정을 해 준 것은 수도권 승리를 이끌고 교두보가 돼야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금 정부를 너무 잘 이끌고 계시고. 흔들리고 무너졌었던 우리 대한민국을 지금 정상화시켜 나가고 있어요. 통상도 잘하시고 외교도 야, 천재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리고 주식시장도 제대로 잡아가고 계시고 그리고 불가능할 것처럼 느꼈던 부동산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도 좀 갖고 있게 만들지 않습니까?

이러한 중앙 정부의 성공이 쭉 이어져서 결국은 우리 국민들이 민주당의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장의 시도민들이 자기의 삶을 통해서 정치의 효능감을 느끼고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인정을 받는 것이 지속 가능한 개혁과 우리 민주당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선거를 승리해야 된다라고 하는 인식들이 팽배합니다.

그런데 가장 먼저 수도권에서 공천을 받은 것은 바로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박찬대 너가 해야 된다. 그렇게 저한테 동원령을 내리지 않았나. 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고민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사실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민주당의 승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그것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중앙정치의 기회도 많이 있었고 또 지방선거의 기회도 있었기 때문에 다 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아마 작년에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됐다면 인천시장으로 출마하지 못했겠죠.

◆ 박주언 : 그렇죠. 또 다른 길이 열렸겠죠.
오늘(26일) 인천 미추홀구 김교흥 의원 선거사무실에서 인천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교흥 의원이 사무실을 찾은 박찬대 의원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인방송DB]

◇ 박찬대 : 근데 전당대회에서 제가 당 대표가 되지 못함으로 인해서 지방선거의 길과 아니면 다시 중앙 정부의 길. 대통령실에서의 역할 또는 다시 한번 당 대표의 길. 이런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결국은 저 개인의 어떤 행보보다는 당인으로서 팀원으로서 우리 전체의 승리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고민을 했던 것이고요.

그 결정을 외부에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2월 5일 청와대 만찬에서의 시장합니다라고 표현하고요. 그 의지가 이제 겉으로 드러났더니 많은 분들의 양보로 이어졌습니다. 박남춘 전 시장님 또 우리 김교흥 선배님 또 정일영 우리 선배님 이분들은 공식적으로 표현을 하셨고

그 외에도 여러 인천의 선배 의원님들께서 박찬대가 나간다면 그러면 우리가 단일된 힘으로 승리를 이끌기 위해서 원팀으로 가겠다 라고 표현을 했기 때문에 남들은 수월하게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편하겠다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에 사실은 어깨가 무거워요.

◆ 박주언 : 여러 흐름을 따라서 여기까지 오고 결국에는 이제 원팀으로 이루어낸 거기 때문에 부담감도 가지고 계시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인천에서 나고 자라서 이제 3선 국회의원까지 하셨거든요. 본인이 가진 강점. 상대도 이제 정해져 있으니까 유정복 현 시장과 비교해서 어떤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박찬대 :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관계를 한번 생각해 보면 중앙 정부와 상관없이 지방 정부의 자치단체장의 개인적인 역량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중앙 정부의 막강한 지원과 함께 또 소통 능력, 또 입법이나 제도나 예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으로 지방 정부를 운영한다고 그러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바로 직전까지 중앙 정치무대에서 원내 대변인, 또 수석 대변인 그리고 원내대표, 최고위원 그리고 당 대표 직무대행과 상임 총괄 선대위원장을 대선에서 맡았었습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 하에서 누가 대통령과 좀 더 소통하고 필요한 경우 또 요청 지원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 두 번째, 예산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되는데 원내대표였던 제가 한때는 170명이 넘었던 아니면 야당 의원 전체 190명이 넘었던 그분들과 소통하면서 내란을 극복하고 그리고 신뢰감을 많이 얻었거든요.

그러면 입법으로, 예산으로, 제도적으로 지원을 우리 지방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면 누가 더 잘할 수 있겠는가.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제가 잘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나 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천이 가지고 있는 기대와 한계점이 같이 있습니다. 우리 인천은 수도권이죠. 1극 체제 수도권에서 이제 5극 3특으로 표현되고 있는 지방이 균형 발전을 해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는 시대적 과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우리 인천은 수도권으로서 받는 규제의 제약이 좀 있어요. 

◆ 박주언 : 맞아요.

◇ 박찬대 : 그리고 같은 수도권이지만 천만에 육박하는 서울과 1,500만에 육박하는 경기도의 사이에 있습니다. 직접의 효과는 서울하고 경기도보다 못해요.

규제는 받고, 기회는 적은 우리 인천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말 여기서 지혜로우면서 힘 있고 균형도 맞추면서 발전도 해야 되는 이 부분이 있는데 기존의 행정과 기존의 정치력 가지고 돌파할 수 있겠느냐, 저는 회계사 출신으로 현물 경제를 잘 알고 있어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금융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란을 극복했던 기획력과 추진력도 가지고 있고 그러니까 대정부 관계, 그다음에 대 대통령 관계, 그리고 대 국회 관계도 잘 되어 있다 보니까 어쩌면 제가 작년에 전당대회에 떨어지고 3선 국회의원으로 이 모든 과정을 거쳤던 것은 내가 나고 자라고 성장하고 그리고 은혜를 입었던 인천에서의 역할이 바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어서,

그것이 유정복 시장도 좋은 분이시고 실력이 있으시겠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더 유리한 어드벤티지가 많은 입장 아니겠는가, 아마 그런 부분들이 여론에도 많이 반영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 박주언 : 그래서 사실 저희가 이제 인천의 입장으로서 이 질문이 가장 좀 중요하긴 했어요. 정부가 진짜 수도권 일극 체제 개선을 하고 지역을 균형 발전시키겠다라는 목표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국정 과제로 지금 추진 중이거든요.
극지연구소 전경 [경인방송DB]

극지연구소나 뭐 한국항공기술원 이런 게 인천이 대상일 텐데 여기에다가 각종 공모 사업 등에서도 우리가 제외되고 있다 이런 기사도 나온 적이 있고 해서 이 5극 3특 체제가 사실상 4극 3특이다라고 하면서 인천 입장에선 우리가 오히려 역차별 받는 게 아니냐라고 하는데 이 얘기를 쭉 이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 박찬대 : 네, 제가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인천은 수도권이기 때문에 기회도 많았어요.지금 우리 특광역시 중에서 인구가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 우리 인천 아닙니까? 출산율도 개선되고 있고 인구도 300만을 넘어섰고 지금 제2의 도시라고 하는 부산과는 한 20만 명 정도 차이가 나는데 학령 인구는 우리가 더 많아요. 결국 사람이 모이고 늘어난다는 것은 기회가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단순한 외형만 보면 그렇지만 속을 깊숙이 들여다본다라고 하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기 위한 우리 대한민국의 몸부림이 있지 않습니까? 그 물살에 우리 인천도 함께 휩쓸릴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할 거냐? 휩쓸려서 물에 빠질 거냐, 가라앉을 거냐, 그럴 수 없죠.

수도권 일극 체제가 문제지만 수도권에 끼어 있는 우리 인천이 역차별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극 체제는 극복하되 역차별은 있을 수 없는, 어떻게 보면 아주 어려운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죠. 그거 누가 해낼 수 있느냐, 조금 전에 제가 설명드렸던 제가 적격이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뭐 공공기관 이전이라든가 이런 것도 사실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게 국토부 장관이에요. 국토부 장관이 기한을 해서 정책 전체를 조율하고 있고 그 부분이 이제 기재부가 예산과 재정으로 어떤 식으로 조율할 건지를 살피고 국무조정을 통해 가지고 대통령실에서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그 모든 사람들하고 다리를 놓고 이야기를 하고 친밀한 사람이 누구겠어요. 국토부 장관, 기재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그다음에 국무총리 그리고 당 대표. 저랑 경쟁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혹시 갈등 중에 있지 않나 생각하지만. 

◆ 박주언 : 그럴 수도 있죠.

◇ 박찬대 :우리 정청래 대표께서는 늘 어디를 나가든지 저를 팔고 계세요. 박찬대는 내 친구다. 첫 번째 가는 동지다. 그러면 당도 정부도 청와대도 국무위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일극 체제를 극복하면서 역차별 받지 않게 하는 이 일을 같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이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가 있고 최근에 인천공항과 관련된 부분에 막 정치적 이슈도 있는데 제가 이미 다 살펴봤습니다. 국토부 장관하고 깊이 있게 논의했고 그다음에 또 경제 부총리하고도 뭐 깊숙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전혀 논의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우리 인천공항, 관심이 제일 많으시죠?

◆ 박주언 : 네, 그럼요.

◇ 박찬대 : 인천공항은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기 때문에 경영의 효율화든가 재정적 안정을 위해서 무조건 통폐합해서 과연 강점이 나타나겠는가. 세계를 상대로 세계가 도시가 경쟁해야 되는데 인천공항은 더욱더 투자하고 더욱더 살려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세계 제1의 공항으로서 더욱더 발전해야 되는 전략은 있죠.

지방 공항들은 지방의 특성화에 맞춰 가지고 균형 발전을 위한 고유한 정책들이 일어나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한 시민들이 뭐 몇몇 보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 때문에 염려하고 있는데 걱정하지 마시라. 박찬대가 반드시 그 부분을 잘 살펴 가지고 염려 없이 인천의 발전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시청 브리핑룸 찾아 양대 공항공사 통합 반대하는 인천공항 노조와 시민단체 [사진=인천경실련]

◆ 박주언 : 그럼 우리 인천 시민들이 큰 걱정 없이 역차별의 걱정 없이 좀 믿고 있어도 되는 걸까요?

◇ 박찬대 : 걱정과 염려는 저한테 맡겨주시고. 왜 염려와 걱정이 없으시겠어요? 항상 우리는 기회와 도전 그거에 대한 응전 그리고 사실은 문제 해결하는 유능함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우리 인천이 당 대표를 배출해서 그 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습니까?

우리 인천이 원내대표를 배출해서 그 원내대표가 내란을 극복하고 총지휘하면서 또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데 노력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인천이 그런 인천입니다. 대통령도 배출하고 대표도 배출하고 원내대표도 배출한 정치 1번지입니다.

대한민국의 도전, 그다음에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은 바로 인천의 도전과 인천의 위기 극복과 데칼코마니처럼 같다는 것이죠. 인천이 여기서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것이고요. 인천이 일극 체제를 탈피하면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내면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 발전도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가 있다는 것이죠.

수도권을 포기하고 지방을 살린다. 국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수도권만 살리고 지방을 죽인다. 국가의 미래가 있을까요? 이 두 가지를 다 해내는 것이 유능함이고 이 두 가지를 다 해낼 능력이 있는 대통령과 국민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염려는 되지만 잘 대응해서 위기를 극복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주언 : 알겠습니다. 또 눈에 띄는 기사 내용이 있어서 질문 하나를 드리고 싶은데 인천시가 최근에 송도 R2 부지 개발 사업자를 찾는다고 했거든요.

민선 8기에서 두 차례나 사업이 무산이 됐었던 곳인데 최근에 용도 변경해서 다시 개발 추진을 하고 있어요. 이 R2 부지의 개발 방향에 대해서 우리 의원님은 어떤 생각 가지고 계신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 박찬대 : R2부지가 그냥 오랫동안 계속 표류하고 있죠. 어떻게 보면 송도에 남아 있는 최고의 노른자위 땅이다. 인천대교가 탁 송도로 들어가는 그 바로 전망이 탁 트여 있는 그 R2 부지, 왜 이렇게 개발이 지지부진할까.

첫 번째는 이제 특혜 의혹 얘기가 많이 나왔죠. 특혜라고 하는 건 뭔가요? 공정하거나 투명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특혜 의혹 때문에 표류되다가 다음에 뭐 공모라든가 이런 형태를 취했지만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다든가 비전이 보이지 않다 보니까 또 표류되지 않았습니까?

또 그것을 맞추기 위해 가지고 이번에 용도 변경이라든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또 송도 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또 맞지 않는 부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주거 단지를 많이 넣는다라고 하면 그것은 또 원래의 목적에 맞지 않고.

또 주거 집적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교통이나 환경이나 또 기반시설에 또 나쁜 영향을 미치다 보니까 이 모든 것을 아마 조화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먼저는 신뢰 자산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R2부지 그러면 좀 불신이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민주 국가에서 유능한 행정과 정치가 일어나려면 신뢰 자산을 쌓아야 됩니다.

신뢰 자산을 쌓기 위해서는 일단 투명한 공개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 그다음에 공모에 응하고 있는 기업체와 거기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 행정부의 미래 비전 제시가 분명하게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 R2부지의 성공적인 개발, 지연되어 있는 이 지지부진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참여해서 소통하고 투명하게 먼저 문제를 풀어나가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개발 과제에 대해서는 제가 아젠다, 정책 그다음에 계획 등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게 마무리가 되면 그러면 출마 선언을 대신해서 비전 선포나 아젠다, 정책 발표 등을 준비되는 대로 바로 인천시민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주언 : 아, 만드실 게 많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인천 연수갑의 국회의원으로서 아마 가장 많이 느끼셨을 걸로 생각이 드는데 연수구가 신도시하고 원도심의 격차 문제가 한눈에 보이는 그런 곳이거든요. 인천 안에서도 극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지역 격차가 있는데 이 원도심 재생. 이 부분 중요하게 생각하실 텐데 후보님만의 정책 구상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박찬대 : 원도심 재생, 누구보다 제가 많이 느끼겠죠. 인천시 연수구가 개청한 지 지금 30년이 넘었죠. 옛날 남구에서 분리가 됐죠. 생활 기반이 제가 남구에서 났거든요. 그리고 우리 삼형제가 전부 연수구에 살고 있으니까.
인천시 동구 송림동 원도심 주거단지 전경 [경인방송DB]

남구하고 연수구는 원래 하나였는데 남구에서 연수구가 분리되고 또 연수구에서 송도가 발전을 해 나가면서 점점점점 우리 인천의 도시 정책이 슬럼화 정책을 취하는 것은 아닌데 원도심을 균형 발전을 시켜가면서 신도심을 만들어 가는 그 능력이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제가 대표 발의했던 노후 신도시 특별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대규모로 만들어진 신도시들이 점차 노후화가 되었을 때 일반적인 도시재생법이라든가 도시정비법에 의해 가지고는 한계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원도심 재생은 속도전이 이루어져야 된다. 규제 완화와 거점 개발을 동시에 추진해야 된다라고 생각해서 노후 신도시 특별법을 내었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 용적률은 상향하고 안전 진단과 관련된 피할 수 있는 부분은 면제해 주는 등 주민의 부담이 낮은 속도감 있는 정비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저는 신도심의 개발만큼 중요한 것이 원도심의 균형 개발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수구 갑에서 10년 동안의 국회의원을 하면서 경험했던 원도심 신도심의 균형 발전과 관련된 박찬대의 계획이 무엇인지 보여드리도록 하고요.

이것이 인천에 우리 연수구만이 아니죠. 부평, 제물포, 문학 이런 데도 다 지금 원도심으로 있는데요. 이 3개 거점을 좀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원도심 재생 사업 청사진을 지금 면밀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상세한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 박주언 : 그렇군요. 저희 보도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두 번의 출판기념회를 하셨어요. '인천의 힘, G3 코리아' 이를 통해서 인천을 세계 3대 강국 도약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이런 정치적인 선언들은 꽤나 몇 번 있었지만 우리 시민들이 체감하는 거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를 위한 구체적인 핵심 전략이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박찬대 : 예, 그래서 뭐 유정복 시장님 일단 좀 죄송한데 뭐 뉴 홍콩 시티라든가 글로벌 탑텐 도시라든가 이렇게 구호보다는 사실은 구체적인 설계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인천이 결국은 지속 가능하고 그다음에 이 안에서 나고 자라고 공부하고 여기서 다시 생산에 투여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인천을 G3 대한민국, 거기에 제 1 도시로 만드는 구체적인 설계도가 출판 기념회 때 말씀드렸던 G3 인천의 힘. 거기에 구체적인 산업 전략이 뭐냐 하면 ABC+E입니다. 결국 이재명 정부가 집중적으로 산업 정책을 냈는데 ABCDEF... 막 이렇게 있지 않습니까? 모두를 인천이 할 수는 없어요. 수도권의 제한도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이라든가 인천이 가지고 있는 공항 물류라든가 그리고 인천 앞바다라든가 그리고 3개의 관문 도시로서 문화의 출항지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부분과 관련된 G3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이 누가 그 역할을 해야 되냐, 저는 인천에서 ABC+E 전략이 성공하면 가능하다. 물론 단기에 이루어질 전략은 아닙니다.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는 건데요.

A는 AI입니다. 공항과 항만의 물류 기지인 우리 인천이 피지컬 AI 등을 통해서 공항과 항만의 AI를 바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이런 얘기고요. B는 우리 지금 바이오가 인천이 지금 최강 아닙니까? 바이오 과학기술원을 설립해 가지고 세계적인 바이오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C는 케이컬처 허브를 주도하고 우리 인천에 그러한 역할을 할 만한 장소와 내용도 지금 구체적으로 그려가고 있고요.

또 인천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만들어서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에너지 자치 도시를 지금 실현하려고 합니다. 인천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완전히 그려서 전 세계의 자본과 인재가 인천공항을 통해서 항만을 통해서 혁신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도록 대전환을 시키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천 시민께 체감하는 일 일자리의 증가와 소득 상승으로 일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그때 출판 기념회를 하면서 한 15분 동안 짧은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 어떤 기자분이 그러시더라고요. 그렇게만 되면 얼마나 좋겠냐...

◆ 박주언 : 항상 하는 생각이죠. 뭔가 구체적인 것이 실현이 되기를 우리는 바라는 거니까요.

◇ 박찬대 : 이거 굉장히 구체적입니다. G3 코리아 인천의 힘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구체적인 이 그림을 인천에서 어떻게 실현해 나가는지 최선의 노력을 제가 아까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경험치와 그다음에 대통령실, 국회 그리고 정부를 상대로 해서 관철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주언 : 기대를 해 보겠고요. 그러면 아까 강조해 주신 게 또 일자리였어요. 어떤 좋은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신지 이것도 인천 시민으로서 참 궁금하거든요 그런 얘기도 해 주시죠.

◇ 박찬대 : 그렇죠. 사실 저도 인천에서 나고 자라고 초중고대를 다 인천에서 나왔어요. 직장생활은 서울에서 했습니다. 물론 이제 회계사였기 때문에 인천에서도 일할 수 있었지만 저는 서울로 갔던 것은 바로 좋은 일자리. 인천에서 일할 곳이 적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이제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고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고 마지막에 한미회계법인을 창업을 했고요. 그리고 인천에는 지점을 내면서 사실 인천에 마지막으로 정착을 하게 되었는데 우리의 많은 젊은이들이 인천에서 나고 자라고 공부하고 성장하지만 결국 일자리가 인천에 많지 않다면 서울로 떠날 수밖에 없다.

제가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AI, 바이오, 그다음에 콘텐츠 그다음에 에너지. 이 네 가지 산업 동력을 우리 인천이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고 그다음에 인천 전체가 이와 함께 상생을 해 나간다고 그러면 바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지 않을까.

제조업 도시 인천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활성화가 되면 많은 화이트 칼라 일자리도 함께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인천에서 공부하고 인천에서 직장 생활하고 인천에서 아이 낳고 살 수 있는 자족 도시 제2의 도시 인천이 되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요.

수도권이라고 하는 제약 하에서 그 균형의 틈새에서 인천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그러면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사점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대청도를 찾아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2026.3.18 [사진 = 박찬대 국회의원 사무실] 

◆ 박주언 : 이게 아마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이제 연수 갑 지역구를 누군가한테 물려주셔야 되거든요. 공천이야 뭐 당연히 하겠지만 그동안 지역구 주민들이 이제 지지를 해 주셨으니까 박찬대 후보님의 의중도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인물이 그 자리에 필요한지, 실제로 누가 될 것 같은지까지 한번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박찬대 : 예, 연수갑 지역은 제 삶과 같은 지역이죠. 남구에서 나서 연수구가 분리되고 난 이후에 연수구에 살았으니까 민주당 후보가 단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험지였어요. 제가 초선으로 붙을 때 214표 차이로 우리 당 꼴찌로 붙었거든요.

근데 그런 저를 연수구 갑에서 키워주셨습니다. 3선 의원을 만들어 주시고 원내대표를 만들어 주시고 당 대표 대행도 만들어 주셨어요. 대선도 이기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저는 제가 이 연수구를 누구한테 물려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어떤 분이시든지 연수의 중단 없는 발전을 아까 말했던 원도심의 발전 또 균형 발전을 이뤄내고요.

또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당에서 전략 공천을 한다고 했으니 그 누가 되든 저는 원팀으로 그분과 함께 인천 시장 선거와 연수구뿐 아니라 인천 전체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주언 : 오늘도 참 바쁘고 일정이 많으실 텐데 이제 마지막으로 한 1분 정도가 있는데요.들어주신 그리고 기대하고 계신 우리 청취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끝인사 대신 하시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박찬대 : 예, 지금 인천에 필요한 힘은 성장의 기회와 또 한계의 위기를 극복. 그리고 혹시 정체되어 있는 부분을 끝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압도적인 실행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존경하는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 이제 정치적 구호나 보여주기만의 행정을 끝내고 우리 인천의 시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바꾸는 성과를 내리라는 무거운 명령을 저한테 내리셨기 때문에 반드시 유능한 정치를 통해서 우리 인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그래서 인천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많이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박주언 : 네, 고맙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제 선거전이 벌어지면 후보자 토론회 같은 걸로 다시 한 번 만나게 될 텐데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제가 잠깐 문자 소개를 하면 4728님께서 사이다 한 병 마신 것처럼 시원합니다. 파이팅이요. 해 주셨고 8920님도 의원님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박수 치며 응원합니다라고 해 주셨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박찬대 : 예, '찬 사이다'였습니다. 다음 토론회 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주언 : 감사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오른쪽)과 박주언 앵커 2026.3.1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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