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전은 잊어라! 첫 홈 등판서 포효한 ‘4이닝 KKKKKK’ 베니지아노 “희열 올라왔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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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삼진 3개→포효.'
직전 등판에서 4실점으로 흔들렸던 SSG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29)가 홈구장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당시를 회상한 베니지아노는 "첫 두 타자에게 나란히 안타를 내준 뒤 1·3루 위기에 몰렸다"며 "그러나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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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아웃카운트 잡은 뒤 포효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위기→삼진 3개→포효.’
직전 등판에서 4실점으로 흔들렸던 SSG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29)가 홈구장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그는 “구장 분위기뿐 아니라 마운드도 좋아 피칭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SSG는 마운드 안정감을 확인했다. 17일 삼성전에서 8-4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성적 3승3패를 기록한 가운데 선발 베니지아노의 호투가 가장 큰 수확이었다. 이숭용 감독도 “좋은 위기관리 능력으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베니지아노는 4이닝 무실점 쾌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타는 2개에 불과했고, 삼진은 6개를 솎아냈다. 1회초 이재현-김성윤에게 출루를 허용한 뒤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를 각각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이어진 2·3회초는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초엔 연이어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마쳤다.
경기 후 베니지아노는 “시즌 개막에 앞서 좋은 피칭을 해서 뿌듯하다”며 “마지막 이닝 때 세 타자 삼진을 잡았고, 실점 없이 막아서 기쁘다. 타자들의 헛스윙도 잘 끌어낼 수 있었고, 모든 게 잘 풀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그는 속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위퍼 등을 던지며 삼성 타선을 요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다.
첫 홈구장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다. 베니지아노는 광주 원정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서는 3.1이닝 5안타 4실점에 그쳤다. “구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운을 뗀 그는 “팬분들이 평일인데도 많이 찾아왔다. 감사함을 느낀다”며 “마운드도 좋아서 피칭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4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포효하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한 베니지아노는 “첫 두 타자에게 나란히 안타를 내준 뒤 1·3루 위기에 몰렸다”며 “그러나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희열이 올라와서 감정을 표출한 것”이라며 “시범경기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세리머니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최근 가족이 한국에 입국하며 든든한 지원군도 얻었다. 베니지아노는 “아이가 너무 보고 싶었다”며 “가족들이 온 만큼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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