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같이 나갔다 돌아왔는데…곽빈은 잠실 잔류-김택연은 부산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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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앞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곽빈과 김택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원형 감독은 19일 경기에 앞서 "곽빈은 잠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굳이 부산까지 와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가 올라가서 불펜 피칭하는 것을 보고, 몸 상태를 체크해서 시범경기 한 경기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며 "(김)택연이는 부산에 와 있다. 부산에 오기 전에 가볍게 불펜 피칭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몸에 큰 문제도 없고 해서 내일(20일) 경기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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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6경기 밖에 안 남아서"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앞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곽빈과 김택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곽빈과 김택연은 올해 태극마크를 달고 WBC에 출전했다. 곽빈은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 맞대결에서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2경기(3⅔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45를 마크했고, 김택연도 C조 조별리그 호주전에서 치명적인 한 점을 내줬지만, 2경기(1⅔이닝)에서 평균자책점 5.40으로 나쁘지 않았다.
현재 김택연은 선수단에 합류했고, 20일 등판을 위해 사직구장을 찾았다. 그러나 곽빈은 아직까지 팀에 합류하진 않았다. 굳이 마운드에 오르지도 않는 상황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김원형 감독은 19일 경기에 앞서 "곽빈은 잠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굳이 부산까지 와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가 올라가서 불펜 피칭하는 것을 보고, 몸 상태를 체크해서 시범경기 한 경기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며 "(김)택연이는 부산에 와 있다. 부산에 오기 전에 가볍게 불펜 피칭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몸에 큰 문제도 없고 해서 내일(20일) 경기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령탑은 곽빈은 서울에 둔 것에 대한 물음에 "택연이는 불펜"이라고 웃으며 "경기가 없었다면, 택연이도 서울에 남겨뒀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시범경기가 6경기밖에 남지 않아서, 많게는 세 경기 정도 등판을 생각해서 부산으로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원형 감독은 WBC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택연이는 정말 큰 경험을 하고 왔다고 생각한다. 그 중요한 타이밍에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올렸다는 것은 믿음을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까도 이야기를 했는데 '컨디션은 좋은데, 몸이 붕 떠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 하더라. 본인도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컨디션은 좋았다고. 나도 선수 때 그런 경험들이 있었다. 컨디션도 좋고 볼도 잘나가는데, 제구가 안 되는 날이 있는데, (호주전이) 그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날 제구의 미스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호주전에서 1점을 주게 됐는데, 그래도 그런 압박감 속에서 경기를 했다는 자체가 팀에 돌아왔을 때에는 큰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곽빈의 경우 도미니카전의 투구를 라이브로 보진 못했지만, 막상 영상을 확인한 결과,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사령탑은 "빈이는 도미니카전을 라이브로 보지 못했다. 스트라이크가 조금 안 들어가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계속 볼질을 했다'고 해서 '얘가 얼었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모습은 또 아니었다. 컨디션도 괜찮아 보이고, 몸 상태에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계속해서 김원형 감독은 "이번 대회를 집중력 있게 봤는데,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면서 많은 것을 배우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보완해야 할 점들을 분명히 찾아서 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큰 문제 없이 돌아왔고, 팀에서 큰 역할들이 있기에 거기에 잘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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