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한민국 캡틴 SON' 손흥민은 다 계획이 있구나...월드컵 때문에 미국행, 멕시코 국대+고지대 동시 경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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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손흥민의 계획일까.
LA FC는 18일(한국시각)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LD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경기를 뛰면서 멕시코의 고지대가 얼마나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인지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면 3개월 뒤에 있을 월드컵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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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것도 손흥민의 계획일까.

손흥민은 2026년 북중미를 앞두고 다시 멕시코의 전력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크루스 아술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 국가대표팀에서 뛸 선수들이 제법 있다. 지난 11월 A매치 기준, 멕시코 국가대표팀 명단을 보면 크루스 아술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에릭 리라와 헤수스 오로스코다.
에릭은 2000년생 수비형 미드필더다. 2021년부터 멕시코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로 2025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역할로 뛴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선수다. 오로스코는 센터백이다. 2002년생의 젊은 자원이다. 주전급 자원은 아닌 벤치 자원이다.

크루스 아술과 만나면 손흥민은 에릭, 오로스코, 카를로스와 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선수 모두 현재 크루스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자원이다. 손흥민이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최전방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과 미리 싸워볼 수 있다는 건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또한 크루스 아술의 홈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아스테카를 통해 멕시코 고지대를 경험해볼 수 있다. 에스타디오 아스테카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다. 에스타디오 아스테카는 2000m 고지대에 위치한 경기장이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를 과달라하라 역시 고지대다. 멕시코시티보다는 약 400m 낮은 1571m다.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경기를 뛰면서 멕시코의 고지대가 얼마나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인지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면 3개월 뒤에 있을 월드컵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LA FC로 이적하기 전 한국에서 마지막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을 당시 "어떻게 보면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컸던 것 같다"며 월드컵이 미국 이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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