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데뷔 34년 만에 '은퇴' 계획 발표…"때가 되면 놓아줄 줄 알아야"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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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향후 연예게 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솔직히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웃음 공무원' 특집으로 붐, 문세윤, 남창희, 김선태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듣던 김구라가 "충주에 뼈를 묻겠다고 했는데 거짓말쟁이로 출발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김선태는 "뼈는 묻고 살만 가져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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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향후 연예게 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솔직히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웃음 공무원' 특집으로 붐, 문세윤, 남창희, 김선태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세윤은 "예능 공무원이 되고 싶다. 현재 큰 굴곡 없이 순항 중인데 이대로 70세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무엇인가를 꽉 쥐고 있어도 나이가 들면서 그립감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때가 되면 놓아주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건방지게 보일 수도 있지만 60세 정도까지 열심히 일하면 제 목표는 다 채운다. 그 이후는 마음가짐을 비워두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구라의 현재 나이는 55세로, 그의 계획에 따르면 사실상 '은퇴'까지 5년도 안 남은 셈. 그러자 전 '충주맨' 김선태는 "그럼 많은 예능인들이 그때만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라고 맞받아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이 김선태에게 청와대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문에 관해 물어보자, 그는 "접촉도 안 했고, 검토도 안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제안도 없었다. 제안이 왔어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 환경을 찾고 싶어 거절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가 "충주에 뼈를 묻겠다고 했는데 거짓말쟁이로 출발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김선태는 “뼈는 묻고 살만 가져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1970년생 대한민국 방송인으로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특유의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토크쇼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특히 시사·연예 이슈를 날카롭게 짚는 진행 스타일로 ‘독설 캐릭터’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5년 MBC 방송 연예 대상 대상을 받으며 입지를 인정받았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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