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사줘야돼”…폴더블폰값 ‘폭등’ 예고, 애플은 400만원대 출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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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오는 9월 처음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가가 400만 원선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정보기술(IT) 매체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폴드(가칭)'의 출시가는 △256GB 모델 약 346만 원 △512GB 모델 약 390만 원 △1TB 모델 약 433만 원 등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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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 프리미엄보다 2배↑
AP 칩셋 등 부품값 인상 원인
삼성전자 역시 가격상승 전망

미국 애플이 오는 9월 처음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가가 400만 원선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 여파로 부품 원가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200만 원대의 폴더블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플립 신제품 역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보기술(IT) 매체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폴드(가칭)’의 출시가는 △256GB 모델 약 346만 원 △512GB 모델 약 390만 원 △1TB 모델 약 433만 원 등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현재 애플의 프리미엄 바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17 프로(256GB 모델·179만 원)보다 약 두 배 비싼 것으로 시장 예상보다 높은 가격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의 256GB 모델 출시가는 237만9300원이었으나 오는 7∼8월 중 출시될 Z폴드8 가격은 소폭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가격 폭등 예고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가가 급등하면서 제조사들의 수익성이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앱 프로세서(AP)는 전체 제조 원가의 약 3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AP 칩셋 매입 비용은 13조82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5%나 증가했다.
샹하오 바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황에서 기존의 비용 절감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며 “올해 스마트폰 소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보급형은 약 30달러, 프리미엄 플래그십은 150∼200달러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 업계는 애플의 첫 폴더블이, 펼쳤을 때 세로 길이보다 가로가 긴 형태의 4:3 화면비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소니 딕슨이 최근 애플 서버에서 직접 추출한 것으로 보이는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펼쳤을 때 약 7.8인치로 아이패드와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도 기존 Z폴드 시리즈와 다른 4:3 비율의 와이드형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접었을 때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감을 주면서 펼쳤을 때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 설계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애플의 신제품 폴더블 공세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방어해야 하는 만큼 가격은 300만 원 미만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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