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마주한 장동민 "가짜뉴스에 개미들 휘둘려…믿음 달라"

장영준 기자 2026. 3.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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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장동민 "내가 사면"
고개 끄덕인 이 대통령


개그맨 장동민 씨가 개인투자자들을 대표해 가짜뉴스로 인한 시장 불신과 투자자들의 고충을 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 참석해 "전 국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많은 개미투자자가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정부와 전문가들은 자본시장이 견고하다고 하지만, 개인들은 유튜브 등 가짜뉴스에 굉장히 휘둘리는 경향이 많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가짜뉴스 혹은 진짜뉴스를 구별할 수 있는 길이 (없어) 혼자 휴대폰으로 정보를 접하다 '그렇대'라고 한다"며, "정부, 전문가 차원에서 믿음의 영역을 줄 수 있고 '앞으로 우리 자본시장이 이렇게 나아갈 거다'라는 게 조금 더 믿음이 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선오 금융감독원 주가조작합동대응단장은 "대통령이 모두 말씀에서 대한민국 디스카운트 4대 요인중 하나로 주가조작을 지목했다"며 "대한민국에서 주가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을 확고히 정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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