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대단했구나...이적 후 제외→결장→제외, 4경기 만에 MLS 데뷔→결과는 '0-6 대참사'

김아인 기자 2026. 3.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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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급 슈퍼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합류했지만 시작이 불안하다.

하메스는 경기 후 MLS 공식 사무국을 통해 "뮐러와 함께 뛴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었고 그는 축구계의 아이콘"이라며 덕담을 건넸지만, 팀의 6골 차 대패로 인해 빛이 바랬다.

비록 데뷔전은 악몽이었지만 하메스는 여전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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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손흥민급 슈퍼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합류했지만 시작이 불안하다. 그래도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과 월드컵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4라운드에서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0-6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리그 1승 1무 2패로 13위에 위치했다.

마침내 하메스의 데뷔전이 성사됐다. 콜롬비아가 낳은 역대급 재능이자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친 세계적인 스타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그리스, 카타르, 브라질, 멕시코 리그 등을 전전하며 부침을 겪었고, 지난 2월 미네소타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으며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시작은 불안했습니다. 지난 3경기 동안 컨디션 난조로 명단 제외와 벤치를 오갔던 하메스는 4경기 만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여름 LAFC 합류 직후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를 폭격했던 손흥민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나이가 한 살 어린 손흥민은 지난해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2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13경기 12골 3도움으로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눈길을 끈 장면은 하메스가 교체 투입되며 성사된 토마스 뮐러와의 재회였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영광을 함께했던 두 전설은 이제 MLS에서 적이 되어 마주했다. 하메스는 경기 후 MLS 공식 사무국을 통해 "뮐러와 함께 뛴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었고 그는 축구계의 아이콘"이라며 덕담을 건넸지만, 팀의 6골 차 대패로 인해 빛이 바랬다. 하메스는 "이번 완패는 모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을 것"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데뷔전은 악몽이었지만 하메스는 여전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다. 콜롬비아의 주장으로서 A매치 122경기를 소화한 그는 이번 MLS 진출을 월드컵 본선을 위한 마지막 발판으로 삼고 있다. 하메스는 미네소타와의 계약 기간이 6월까지인 점에 대해 "미래를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며 "월드컵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그때 지켜보자"고 말을 아꼈다.

이어 "발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는 괜찮다. 다음 경기에는 100%, 아니 120%의 상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등을 예고했다. 또 다가오는 홈 데뷔전에 앞서 "홈 팬들 앞에서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며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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