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6월 지방선거까지 정치·선거 기사 하단 댓글 닫는다

안상희 기자 2026. 3. 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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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9일 이날부터 지방선거 섹션을 선보이면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기간까지 정치, 선거 섹션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 정렬만 제공할 예정이고,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만 기사당 댓글을 3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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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클린봇 차단 악플 비중 높은 기사 자동 댓글 미제공 예정
네이버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정치·선거 섹션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을 닫는다. '댓글 보기' 버튼을 따로 눌러야 전체 댓글을 볼 수 있다./네이버

네이버는 19일 이날부터 지방선거 섹션을 선보이면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기간까지 정치, 선거 섹션 기사 본문 하단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 정렬만 제공할 예정이고,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만 기사당 댓글을 3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클린봇 차단 악플 비중이 높은 기사의 경우 자동으로 댓글을 닫는 시스템을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은 욕설, 선정적, 폭력적 표현은 물론 혐오, 비하, 차별 표현에 대한 학습을 강화해 악플 근절을 위해 노력 중이다.

클린봇 차단 댓글 비중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기사는 댓글을 닫는 방식으로 정치, 선거 이외 모든 뉴스 섹션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수향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건전한 소통 공간으로 댓글 영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제도적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월 혐오, 비하, 2차 피해를 예방하면서도 추모와 공감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댓글 영역에 추모 댓글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고, 희생자 비하, 생명 경시 표현에 대응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클린봇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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