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0개 만들기’…전북대, 피지컬 AI 거점 승부수는?
[KBS 전주] [앵커]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하나로 정부가 올 상반기 AI 거점대학을 선정합니다.
거점 국립대 간 치열한 경쟁 속에, 피지컬 AI 실증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대학교는 어떤 승부수를 던졌을까요?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키울 방침입니다.
2천30년까지 4조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과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전략 산업의 특성화를 추진합니다.
오는 6월쯤 AI 거점대학 3곳을 선정해 해마다 3백억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해 7월 : "여기(5극 3특 체제)에는 앞으로 저희가 정책이든, 재정이든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중에 또 하나가 '서울대 10개 만들기'라고 지역 거점 대학교 육성…."]
전북대학교가 AI 분야의 세계적인 기관인 미국 퍼듀(Purdue)대학교와 이달 말,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퍼듀대와 연구개발과 성과 공유는 물론 공동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교수진과 학생 교류도 추진합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AI 1위 R&D(연구개발) 기관인 퍼듀 대학하고 우리가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 전북대학교가 이제 글로벌 'Top(상위) 100'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시대에 들어섰다."]
앞서 피지컬 AI 실증랩을 구축했고 첨단 방산 AI 인재 육성과 의료, 스마트농업, 기후 환경 등 AI 융합대학원 설치도 진행합니다.
공정 전체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AI 팩토리(Factory)'를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핸드폰, 자동차도 좋고 반도체도 좋지만 무슨 공장이든 원하는 공장을 전 세계에 지어주는 그런 나라로 가기 위한 피지컬AI를 한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중 AI 분야 선점을 위해 먼저 도전장을 낸 전북대가 무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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