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전 2-8 대참사에 완패 인정한 엔소, "경기력과 전술 모두 밀린 경기, PSG가 더 좋은 팀"

김태석 기자 2026. 3.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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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전 참패 이후 팀 경기력과 전술 모두에서 상대에게 밀렸다는 점을 인정하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페르난데스가 속한 첼시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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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태석 기자

첼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전 참패 이후 팀 경기력과 전술 모두에서 상대에게 밀렸다는 점을 인정하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페르난데스가 속한 첼시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3으로 완패했다. 첼시는 전반 6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전반 14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후반 17분 세니 마율루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1차전에서 2-5로 패했던 첼시는 안방에서도 0-3으로 패하며 종합 스코어 2-8로 탈락했다.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 기준 최다 점수 차 탈락이라는 구단 최악의 기록까지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부상 중인 리스 제임스를 대신해 주장으로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우리는 1차전부터 경기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 그때 파리 생제르맹이 마지막 15분에 세 골을 넣었는데 요즘 축구에서 세 골 차는 너무 크다"라며 "우리가 실수를 한 대가를 치렀다. 축구는 결국 디테일의 싸움이고 파리 생제르맹은 그 기회를 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5분 만에 실점했다. 축구는 결국 디테일의 문제"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우리보다 훨씬 나았고 전술적으로도 우리를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도 묘한 발언을 남겨 크게 시선을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모르겠다. 아직 리그에서 여덟 경기가 남아 있다. FA컵도 남아 있다. 월드컵 이후에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즉답을 피했지만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은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첼시와 2032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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