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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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가 역대급 규모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제44회 화랑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랑미술제에는 협회 소속 169개 갤러리가 참여해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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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협회 50주년 기념 전시부터 신진 작가 발굴 '줌인'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술 장터, '화랑미술제'가 역대급 규모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제44회 화랑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화랑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거장부터 해외 라이징 스타까지…169개 갤러리의 화려한 라인업
이번 화랑미술제에는 협회 소속 169개 갤러리가 참여해 한국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줍니다. 주요 갤러리들의 출품작 면면도 화려합니다.
갤러리현대: 올해 초 별세한 단색화의 대가 정상화와 실험미술의 거장 이강소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국제갤러리: 국내 첫 개인전이 예정된 한국계 캐나다 작가 로터스 강과 장파 등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샘터화랑: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윤형근과 함께 중국 추상화가 천리주의 작품을 출품해 깊이감을 더합니다.
선화랑 & 금산갤러리: 시간의 흔적을 담아내는 우병윤, 감정의 기록을 그리는 이윤정 등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 "신진 작가부터 해외 진출까지"…한국 미술의 외연 확장
화랑미술제만의 매력인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도 강화되었습니다. 특별전 '줌인(ZOOM-IN)'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김수연, 박시월 등 10명의 신진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단일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솔로부스’ 섹션에서는 정현, 문형태 등 대표 작가들의 심도 있는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성훈 화랑협회장은 간담회에서 "국내 작가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시카고 엑스포 참가뿐만 아니라 댈러스, 싱가포르 등 글로벌 미술 행사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 도슨트·아티스트 토크 등 즐길 거리 가득
단순한 판매를 넘어 대중과 호흡하는 축제의 장인만큼, 작품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코엑스를 수놓을 이번 화랑미술제는 침체한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반기 최대의 문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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