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결혼부터 양육까지 촘촘한 지원…'가족친화 도시' 조성

박정헌 2026. 3.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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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결혼과 임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양육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문화 의상·악기 체험 등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올바른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결혼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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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00만원·셋째 이상 600만원 축하금, 난임 지원, 다문화 교육 병행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결혼과 임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결혼과 임신 단계에서부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18∼49세 신혼부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결혼축하금'으로 지급하며,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도 50만원의 임신축하금을 지원해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출산 가정을 위한 혜택도 두텁다.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은 최대 6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

첫 만남 이용권(200만∼300만원)과 산후 조리비 50만원 등 다양한 현금성 지원을 병행한다.

특히 난임 부부를 위해 한의 치료 지원사업의 중복 지원 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치료 선택권을 넓혔다.

보육 및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내달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놀이터'를 운영한다.

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양육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문화 의상·악기 체험 등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올바른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다.

이 밖에도 공동육아 나눔터, 아이 돌봄 지원, 손주 돌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결혼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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