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모범생 같다는 이미지, 완전히 깨고 싶다"

조연경 기자 2026. 3.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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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

1인 다역을 거뜬히 소화해낼 황민현이 온다.

황민현은 패션 매거진 싱글즈 코리아와 싱글즈 재팬 4월호 커버 스타로 꼽혀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는 데뷔 15년 차 베테랑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겼고, 인터뷰에서는 워너원 재결합과 솔로 싱글, 차기작 '스터디그룹' 시즌2 등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채롭게 계획 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털어놨다.

황민현은 워너원 재결합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에 대해 "이제 다들 사회의 쓴맛을 느꼈을 텐데, 그때처럼 왁자지껄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근데 정말 '바로'였다. 놀랍게도 우리는 변하지 않더라. 순식간에 다시 그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그 시간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와 사랑을 받았던 시기였고, 찰나 같은 시간이어서 더 잊히지 않는 것 같다. 뉴이스트와 워너원 활동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1년 9개월간의 병역 의무 이행을 마치고 발표한 첫 솔로 싱글 'Truth'에 대해서도 언급한 황민현은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같이하지 못했을 뿐 언제나 함께였다는 메시지를 꼭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시즌2를 차기작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시즌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 윤가민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황민현은 배우로서 변신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사이코패스 악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 바르고 모범생 같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깨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황민현은 지난달 서울에 이어 이달 4일과 5일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과 도쿄를 아우른 총 6회 공연이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군 복무 이후에도 굳건한 티켓 파워와 팬덤의 저력을 입증했다. 솔로 컴백, 워너원 재결합, 차기작 확정, 국내외 팬미팅 전석 매진까지. 황민현은 어느 때보다 촘촘하고 단단한 행보로 군 전역 후 자신만의 전성기를 다시금 펼쳐가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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