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네타냐후 레고 애니메이션 누가 만들었나 봤더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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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고 관련 영상이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최근 유포된 영상엔 이란의 공습을 피해 달아나는 이스라엘 국민, 지하 벙커로 대피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성조기가 덮인 관에 실려 귀환하는 미군 전사자들이 모두 레고 캐릭터 형태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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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레고 등장 에니메이션 만들어 배포
트럼프·네타냐후 우스꽝스럽게 연출
친숙한 캐릭터 활용해 프로파간다
미국은 게임·영화 캐릭터 넣어 홍보영상 제작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AI 기술과 레고를 결합한 이른바 ‘레고간다(Legoganda·레고와 프로파간다의 합성어)가 새로운 정보전의 전선으로 급부상하며 여론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유포된 영상엔 이란의 공습을 피해 달아나는 이스라엘 국민, 지하 벙커로 대피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성조기가 덮인 관에 실려 귀환하는 미군 전사자들이 모두 레고 캐릭터 형태로 등장한다.

레고를 활용한 선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은 코로나19 대외 홍보에, 러시아는 지난해 몰도바 선거 개입에 레고 이미지를 동원했다.
반면 외교 무대에서 레고는 긍정적인 ‘소프트파워’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덴마크 외무장관은 이집트 측에 피라미드 레고 세트를 선물했고, 캐나다 총리는 덴마크 대사에게 받은 레고 항구를 직접 조립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우호적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의 선전 방식과 비교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콜 오브 듀티’나 ‘GTA’ 같은 슈팅 게임 이미지를 활용해 전쟁과 관련해 자국 내 젊은 지지층을 공략하고 있다. 또 ‘탑건’과 ‘아이언맨’ 등 영화 클립에 실제 공습 영상을 붙인 전쟁홍보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밈(Meme) 전략’에 대한 역풍도 거세다. 시카고 대주교 등 종교계는 “인간 생명의 가치를 훼손한다”고 비판했고, 배우 벤 스틸러와 게임 ‘헤일로’의 성우 등은 무단 도용에 항의하며 백악관 게시물을 “유치하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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