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무심코 넘기면 위험하다 “피부암 제대로 알기” ⑦자외선 차단제는 귀까지 발라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체온 조절, 감각 전달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의 가장 큰 장벽입니다.
외부에서 가장 먼저 보이기 때문에 관리에 많이 신경을 쓰지만 잘 몰라서 혹은 무관심 때문에 피부에 생기는 '암'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귀에는 특히 피부암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있던 점의 변화나 피부암의 재발 같은 것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체온 조절, 감각 전달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의 가장 큰 장벽입니다. 외부에서 가장 먼저 보이기 때문에 관리에 많이 신경을 쓰지만 잘 몰라서 혹은 무관심 때문에 피부에 생기는 ‘암’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피부암에 대해서 영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준군 교수와 알아봅니다.
[시청자]
기미나 검버섯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암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김준군 피부과 교수]
아닙니다. 기미와 검버섯은 피부암과 상관이 없습니다. 기미는 피부에 생기는 색소 침착이고 검버섯은 지루각화증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양성 종양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기미는 흑색점 흑색종과 비슷하게 생겼고, 검버섯은 기저세포암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혹시나 새로운 병변이 생기거나 기존에 있던 병변이 변화하는 문제가 있을 시에는 주변에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혁 리포터]
자외선 차단제를 귀에도 꼭 발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말도 있던데요?
[김준군 피부과 교수]
이론적으로는 귀에 선크림을 잘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는 특히 피부암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에게서 잘 생길 수 있는 피부암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그리고 흑색종이 있습니다. 그중에 두 가지인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이 특히 귀에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에도 빠짐없이 발라주시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코, 입술, 목 같이 놓칠 수 있는 부분에도 잘 발라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혁 리포터]
선크림을 몸 밑까지도 발라야 한다는 말입니까?
[김준군 피부과 교수]
의복으로 가려지는 부위에는 안 쓰셔도 되겠지만, 그래도 노출이 되는 부위에는 잘 바르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좋을 것 같습니다.
[김혁 리포터]
타투나 문신을 하게 되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그러던데 진짜인가요?
[김준군 피부과 교수]
아직까지 피부암과 타투에 들어있는 염료 잉크와의 관련성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은 이미 피부암을 수술한 흉터 혹은 점을 가리기 위해서 타투나 문신을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있던 점의 변화나 피부암의 재발 같은 것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투나 문신을 한 부위에서는 새롭게 생겨나는 피부암 병변을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성 김푸름)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