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대만 최강팀과 SK의 대결, SK를 응원하는 대만 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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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을 대표하는 팀과 '최애' 팀의 얄궂은 대결.
그럼에도 대만의 골수팬들은 SK를 응원했다.
대만 팬들도 SK를 응원하는 진풍경이 일어났다.
지난해 5월 한국을 찾아 서울-창원을 오가며 챔피언결정전을 직관했던 이들은 새로운 친구 에밀리, 팅과 함께 대만에서 마카오까지 건너와 SK를 응원하는 팬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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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SK와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의 2026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스 6강이 열렸던 마카오 탭 섹 멀티스포트 파빌리온. 관중석 곳곳에서 원정 응원 온 SK 팬들을 볼 수 있었다. 삼삼오오 모여 디펜스를 연호하고, 응원가를 떼창하며 SK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대만 팬들도 SK를 응원하는 진풍경이 일어났다. SK 벤치 부근에 앉아 SK를 응원한 주인공은 엠버와 씨씨. 지난해 5월 한국을 찾아 서울-창원을 오가며 챔피언결정전을 직관했던 이들은 새로운 친구 에밀리, 팅과 함께 대만에서 마카오까지 건너와 SK를 응원하는 팬심을 보여줬다.

다만, 씨씨가 지난 시즌까지 응원했던 김선형은 FA 협상을 통해 수원 KT로 이적했다. ‘차애’인 안영준 판넬을 흔든 씨씨는 “김선형이 없어서 슬프다. 언젠가 수원도 갈 계획이다”라며 웃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당시 “제레미 린보다 SK가 좋다”라고 했던 엠버 일행은 이번에도 대만 P리그+ 최강 타오위안이 아닌 SK를 응원했다. 엠버는 “대만에는 SK 같은 프로팀이 없다.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력이 정말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에밀리 역시 “팀워크도 좋은 팀이라는 게 느껴진다”라며 응원했다.

엠버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못 해 너무 아쉬웠다. 올 시즌은 꼭 우승하길 바란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직관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만약 가게 된다면 4강에 올랐을 때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에밀리, 팅 역시 “다음 시즌에도 EASL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또 대만으로 전지훈련 왔으면 좋겠다”라며 SK를 향한 응원의 한마디와 바람을 남겼다.
#사진_최창환 기자, 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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