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새 시즌 연봉 42억원…김광현 이어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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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프로야구 역대 연봉 2위에 올랐다.
19일 KBO에 따르면, 양의지는 새 시즌 42억원의 연봉으로 2022년 SSG 랜더스 김광현(당시 81억원)에 이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2026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KBO가 발표한 등록 선수 연봉 자료에 따르면, 양의지는 2022년 11월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에 FA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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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프로야구 역대 연봉 2위에 올랐다. 19일 KBO에 따르면, 양의지는 새 시즌 42억원의 연봉으로 2022년 SSG 랜더스 김광현(당시 81억원)에 이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2026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KBO가 발표한 등록 선수 연봉 자료에 따르면, 양의지는 2022년 11월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원에 FA 계약했다. 양의지는 2023년 연봉 3억원, 2024년 연봉 5억원, 2025년 연봉 16억원을 받았다. 올해에는 지난해 연봉보다 26억원 인상된 금액을 받아 역대 KBO리그 최고 연봉 상승액 기록을 깼다. 종전 기록은 2022년 SSG 한유섬이 세운 22억 2000만원이다. 아울러 21년 차 최고 연봉(종전 2025년 SSG 최정 17억원)도 경신했다.
앞서 김광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뒤 SSG에 복귀하며 4년 총액 151억원에 계약했다. 당시 SSG는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을 피하기 위해 4년 보장액(131억원)의 62%에 달하는 81억원을 계약 첫해 연봉으로 지급했다. 양의지 역시 두산의 샐러리캡 운영 전략에 따라 계약 후반으로 갈수록 연봉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구조로, 계약 만료 시점에 최고 수준의 몸값을 기록하게 됐다.
새 시즌 최고 연봉 2위는 kt wiz 고영표(26억원), 3위는 최정(22억원), 4위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과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상 21억원)이다. 2026 KBO리그 소속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2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7536만원이다. 지난해(1억 6071만원)보다 9.1% 상승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구창모는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8억원 오른 9억원을 기록하면서 새 시즌 연봉 최고 인상률(800%)을 찍었다. 2022년 한유섬(1천233.3%)에 이어 역대 연봉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KIA 투수 제임스 네일이 최고 연봉인 180만달러(약 26억 7000만원)를 받는다.
KBO리그 소속 선수 총연봉은 927억6천650만원으로 집계됐다. 구단별 연봉 상위 29명을 기준으로는 SSG가 1위(3억 9121만원), LG가 2위(3억 3762만원), 두산이 3위(3억 3266만원)를 기록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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