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향한 '암벽 전쟁'... 군산서 스포츠클라이밍 최강자 가린다

류승우 기자 2026. 3. 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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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2026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군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다.

기존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급성장한 유망주들이 한 무대에 집결하면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판도를 뒤흔들 변수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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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티켓 걸린 '운명의 3일'... 국가대표 선발전 본격 돌입
신예와 기존 대표팀 격돌... 국내 클라이밍 판도 뒤흔들 변수 주목
아시안게임 앞둔 전초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경쟁력 가늠대
오는 3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6 아시아 선수권 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가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대한산악연맹

[STN뉴스] 류승우 기자┃2026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군산에서 열린다. 200여 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세대교체와 국가대표 판도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선수권 티켓 걸린 3일간의 승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내 대회를 넘어,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를 가리는 선발전을 겸한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르다.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 3일 동안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하는 구조다. 결과에 따라 국제무대 진출 여부가 갈리는 만큼,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감 속에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신예 vs 국가대표급…세대 충돌의 무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급성장한 유망주들이 한 무대에 집결하면서,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판도를 뒤흔들 변수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드, 볼더, 스피드 등 세 종목에서 종목별 강자들이 맞붙으며, 선수들의 종합 경쟁력과 전략적 선택이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앞두고 국가대표 경쟁 본격화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대회는 사실상 국가대표 선발 경쟁의 출발점이다. 이번 결과는 올 시즌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국제 경쟁력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 일정은 20일 스피드를 시작으로 21일 남자 볼더·여자 리드, 22일 남자 리드·여자 볼더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선수 개인뿐 아니라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를 좌우할 시험대"라고 밝혔다.

ESG 후원 속 확대되는 스포츠 생태계

이번 대회에는 신한금융그룹과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군산시 등 주요 기관이 지원에 나섰다.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은 이후, 기업과 공공기관의 관심 역시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다.

대회는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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