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지난해 영업익 13.6%↓…美 관세 12억 유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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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그룹은 지난해 매출 655억유로(한화 약 112조원), 영업이익 34억유로(한화 약 5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관세로 약 12억유로 규모의 부정적 영향이 발생했고 탄소 배출 규제 대응 비용과 전기차 플랫폼 개발 지연에 따른 부담도 더해지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순수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2만3032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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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36% 증가에도 수익성 악화
탄소 규제·전동화 비용 부담 확대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아우디그룹은 지난해 매출 655억유로(한화 약 112조원), 영업이익 34억유로(한화 약 5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5.1%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3.6% 감소했다.
미국 관세로 약 12억유로 규모의 부정적 영향이 발생했고 탄소 배출 규제 대응 비용과 전기차 플랫폼 개발 지연에 따른 부담도 더해지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다만 순현금흐름은 34억2200만유로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순수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22만3032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아우디 브랜드 전체 인도량은 162만3551대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전기차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브랜드별로는 람보르기니가 1만747대를 인도하며 소폭 성장했고, 벤틀리와 두카티는 판매와 수익성이 모두 감소했다.
아우디는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과 조직 혁신을 통해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중국 전용 브랜드 'AUDI'를 출범하고 'AUDI E5 스포트백'을 출시하며 현지 전략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신차 출시를 확대한다. 엔트리 전기차 'A2 e-트론'과 플래그십 SUV 'Q9'을 비롯해 'Q7' 3세대, 'Q4 e-트론' 부분변경, 'RS 5'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SUV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아우디는 포뮬러 1(F1)에도 본격 진출했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은 3월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첫 시즌에 돌입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CEO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결정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핵심 신차 출시와 전략적 파트너십, F1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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