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OUT+월드컵 낙마' 사고칠 뻔한 수비수 황당 변명..."유니폼만 잡으려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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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던 끔찍한 태클을 시전한 아론 살라자르가 경기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LAFC는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힌 손흥민은 박스 근처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 결과 외에 손흥민과 상대 수비수 살라자르의 충돌이 크게 논란이 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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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하마터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던 끔찍한 태클을 시전한 아론 살라자르가 경기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에 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LAFC는 합산 스코어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도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습니다. LAFC는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힌 손흥민은 박스 근처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들어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긴 손흥민은 끊임없이 뒷공간을 노렸으나 상대의 집중 견제는 계속됐다. 패배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기적 같은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LAFC는 합산 점수에서 앞서며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경기 결과 외에 손흥민과 상대 수비수 살라자르의 충돌이 크게 논란이 됐다. 후반 5분 손흥민이 빠른 속도로 역습을 전개하자 살라자르는 중앙선 부근에서 거친 태클을 시도하며 흐름을 끊었다. 부상 위험이 컸던 위험한 반칙에 분노한 손흥민은 즉시 일어나 살라자르에게 다가가며 강하게 항의했다.
평소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손흥민이기에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손흥민은 컨디션 관리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양 팀 선수들이 몰려와 싸움을 말려야 할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주심은 두 선수 모두에게 경고를 부여했다.
경기 후 살라자르는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코스타리카 매체 '푸트볼 센트로아메리카'에 따르면, 그는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의 볼 터치가 좋지 않았고 팀도 안 풀리던 상황이라 모든 게 겹쳤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원래는 유니폼만 잡아당겨 멈추려 했는데 의도보다 상황이 과하게 흘러갔다. 경기 후 손흥민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잘 마무리됐다"고 이야기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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