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 회의서 ‘외래관광객 3000만명’ 달성 총력

한국관광공사가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원주 등지에서 ‘2026 해외지사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외래관광객 3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및 관광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는 ‘2026 인바운드 관광 비즈니스 데이’가 열렸다. 지자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등 고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는 중화권·일본·아시아중동·구미대양주 등 권역별 마케팅 전략과 대표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진 트래블마트에서는 참가자 대상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했다.
이튿날에는 원주 본사에서 공사 사장 주재로 ‘외래객 3000만 유치 전략회의’가 이어졌다. 전 세계 30개 해외지사장이 참석해 권역별 전략과 특화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외지사와 국내지사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지역공항과 연계한 방한객의 분산 유치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공사는 ‘포스트 에이펙(Post-APEC)’과 연계한 지역관광 현장 점검도 나선다.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안동 ‘만휴정’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의 주요무대인 경주 엑스포공원과 국립경주박물관, 야간관광 명소인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APEC 레거시를 활용한 지역 방문 상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 해외지사는 K-관광 글로벌 마케팅의 전초기지”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APEC 등 대형 메가이벤트의 유산을 지역관광 활성화로 연결해 외래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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