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팬 도발한 비니시우스 겨냥한 돈나룸마의 일침,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할 선수가 왜 그러냐?"

김태석 기자 2026. 3. 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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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자극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뼈있는 일침을 날렸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책임진 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의 세리머니는 즉각적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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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자극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뼈있는 일침을 날렸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책임진 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41분 엘링 홀란이 득점했지만, 전반 22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비니시우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1차전 0-3 패배와 더불어 이날 경기에서도 1-2로 졌다. 종합 스코어 1-5 대패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였다. 하지만 비니시우스의 세리머니는 즉각적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비니시우스는 맨체스터 시티 팬들 앞에서 유니폼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필요 이상의 자극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돈나룸마는 이 세리머니 직후 비니시우스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인터뷰를 통해 완곡한 어법으로 비니시우스를 비판했다. 돈나룸마는 "비니시우스에게 '너는 챔피언이고,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할 선수'라고 말해줬다"라고 운을 뗀 후, "두 경기 모두 훌륭한 경기를 한 선수다. 그런 선수일수록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한다. 모두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비니시우스는 챔피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둘러 말했지만, 모든 걸 가진 선수가 안 해도 될 행동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맨체스터 시티 팬들에게 어느 정도 악감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번에 우리가 여기에 왔을 때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날 조롱했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그들에게 내가 어떤 선수인지 증명하기 위한 방식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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